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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파주시가 드리는 행복보고서
존경하는 41만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300여 공직자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 오늘, 매일 떠오르는 태양은 같지만 우리는 지금 새해라는 이름으로 희망을 말합니다. 한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동은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기쁨과 보람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간 늘 믿음과 사랑으로 협력해주신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경제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팍팍한 살림살이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국·도비는 사상 최대인 2,826억원을 확보해, 4년간 1조에 가까운 9,9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CD 유리원판 제작분야 세계적 기업인 EGKr 2단지 등 경기도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2조 4,170억원의 투자 유치도 달성하였습니다. 총 1조 1천억원에 달하는 LG디스플레이 8세대 기반시설 구축 및 장비투자 까지 파주시는 건전재정을 유지하며 꿋꿋이 건실한 도시를 가꾸어 왔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농협중앙회에서 880억원을 들여 파주에 건립할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MOU를 체결했으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사무실 개소와 함께 도서관, 공연장, 캠핑장, 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4천억원이 투입될 파주 세븐페스타(seven festa)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특히, 40년 만에 율곡선생 유적지가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었고, 파주북소리 축제는 자치단체 축제 중 유일하게 대통령께서 방문해 주셔서 더욱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저는 취임 초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파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지난 3년 반 동안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왔습니다. 그동안 3,200여건의 시민 건의사항을 하나하나 카드로 관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가장 공약을 잘 지키는 시장으로 3회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아끼고 절약해 10원 한 장 빚내지 않고 524억원의 빚을 갚았고, 3년 반 동안 총 171개 분야 83억원의 시상금을 탔습니다. 이는 41만 파주시민 여러분과 1,300여 공직자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이뤄낸 성과입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올 7월이면 민선5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6기가 새롭게 시작됩니다. 남은 임기동안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끌어 가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시정원칙을 성실하게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새해 첫 약속은, 살기 편한 자족도시로 성큼 나아가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우수기업 유치로 만들어진 3천여개 일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7,6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실핏줄과도 같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상생협력은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통일동산 지구는 토지이용계획 재정비로 개발계획의 기틀을 다지고, 적성산업단지 준공과 함께 법원산업단지는 연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습니다. 월롱과 축현2산업단지를 LCD클러스터로 확장하고, 파평산업단지는 친환경 자원재활용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60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려놓은 캠프그리브스를 비롯한 반환공여지는 꾸준한 투자유치 마케팅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법제처 법령해석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캠프하우즈는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보상 등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파주시 균형발전의 상징인 파주프로젝트는 연내 SPC설립과 사업시행 승인, 토지보상을 착실히 진행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지난 3년간 570억원을 투입한 교육예산은 파주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계속 할 것입니다. 40개교 학교교육 환경개선,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지난해 보다 37억원을 증액하여 유치원 초·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완성하겠습니다. 파주시 행복장학회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한빛도서관에 이어 13번째 공공도서관인 가람도서관 개관 등 평생학습도시의 기틀을 확립하여 파주의 교육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입니다.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로,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성과를 높이겠습니다.광역급행 버스 등 42개 노선 212대와 자유로 직통버스 6개 노선 70대 신설 등 그동안 확충해 온 대중교통 노선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GTX) 파주건설도 앞당겨 추진하겠습니다. 여의도와 강남행 광역급행버스, 광주 창원행 고속버스에 이어 올해는 대전과 강릉행 고속버스 신설을 추진하여 전국 주요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조리~법원간 국지도 56호선은 통일로 시점부터 오산교차로 3km구간과 덕양~용미간 국지도 78호선 4.7km, 문산~연풍간 시도 31호선 3.8km, 월롱일반산업단지와 지방도 359호선을 연결하는 동서녹색평화 우회도로 2km를 포함해 신도시 서측우회도로인 지방도 357호선 전 구간을 연내 개통하여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LCD 단지 조성으로 늘어난 간선도로망 수요를 충족하고, 고질적인 정체구간을 해소하겠습니다.농업은 기본이며, 생명의 근간입니다.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화 지원을 위해 파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추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파주 쌀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준공, 장단콩과 개성인삼 등 명품 웰빙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수축산물의 가공과 유통, 농촌 관광 연계산업을 발전시켜 농가 소득을 높여가겠습니다. 황복특화마을과 5개 평화생태마을을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고, 한우 명품화, 가축분뇨 처리시설 공동자원화, 야생풀 사료 자원화, 축산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 의무화로 가축전염병 예방과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국가보훈 대상자 지원, 국민기초수급자 확대, 공공어린이집 추가 설치, 외국인 다문화 가족 정착지원 등 짜임새 있고 계획적인 복지예산을 집행하여 소외계층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운정광역보건지소에 이어, 올해는 문산광역보건지소를 건립해 공공의료 서비스 기능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다기능 건강증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하겠습니다.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며 시민을 위한 눈높이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파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문화와 예술, 관광 분야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율곡이이 문화벨트 조성과 황희선생유적지, 윤관 장군묘를 잘 관리해 지역의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문화자산 발굴 정비와 연중 찾아가는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의 문화 불균형이 없게 하겠습니다. 임진각 관광지는 1,000만 관광객 시대에 어울리는 명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DMZ 세계평화공원은 중앙정부의 움직임에 신속히 대응하여 파주유치를 위해 힘을 쏟겠습니다. 개최 3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북소리 축제는 파주출판도시와 연계 발전시켜 세계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스포츠센터는 통합 운영하여 관리비를 절감하고, 파평야구장 개장, 문산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법원 체육공원, 월롱 씨름장, 금촌과 운정신도시 배드민턴장 등 지역 간 균형적인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광고물, 주정차 등 지도단속 업무는 항상 시민의 편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해 가겠습니다. 재난안전 기관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속한 현장 지휘소 설치 등 재해관리 체계도 효율적으로 갖춰 나가겠습니다. 농촌과 민북지역의 상수도 확장, 정수시스템 개선, 공공하수 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시설, 하수관거 보급률을 높이고, 국비 확보된 LGD 폐수종말 처리시설 4단계 설치사업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시민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산지와 농지의 합리적이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해 가겠습니다. 감악산 종합발전 계획과 율곡수목원 조성 사업은 내실을 기해 추진하고, 행복꽃밭, 행복나무, 행복벤치 갖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운동을 정착시켜 가겠습니다. 특히,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기업체, 학생 등 각계 각층의 시민이 참여해서 깨끗한 공원을 가꾸는 파주팝(POP, Power Of Paju people) 시민운동을 통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방3.0의 대표 모델이 될 것입니다.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고마운 공무원 여러분!올 해도 진심을 다해 시민에게 한발 짝 더 가까이 가서 호흡을 같이하며, 현장에서 모든 문제의 답을 찾겠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한 결 같이 실천했던 시민과의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월드스타 ‘싸이’의 성공 전략 키워드는 ‘차별화와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파주의 재정여건과 시정현황 등 현주소를 바로 알고, 파주만의 독특한 전략을 자신 있게 펼쳐 나간다면 파주를 위한 힘찬 내일이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정의와 용맹의 상징인 말의 해, 저는 ‘시민감동(市民感動)’을 시정화두로 내 걸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시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많은 약속을 하는 것보다 한 가지 약속이라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함없이 믿고 협력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존경하는 파주시민과 사랑하는 공무원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2014년 새해 아침파주시장 이 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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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런 뉴스가 사랑 받았다
13월, 운정행복센터 개청22월, 운정신도시~강남・여의도,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 선정 (2013.12월부터 운행 예정)31월, GTXㆍ서울∼문산 고속道 힘찬 풀무질 45월, 파주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57월, 운정신도시 야당역 신설 본격적으로 시작(2015년 준공 예정)66월, 왕복6차선 금촌천교 개통72월, 율곡이이 유적지 국가지정 문화재로 최종 승격81월, 제조업 분야 국내 사상 최대 외자유치 기록(민선5기 총 2조 4,170억원)95월, 인터넷방송국 '소셜방송 파주통통TV' 개국104월, 지역 내 11번째 도서관‘물푸레 도서관’ 개관(2013.12월 현재 파주시도서관 1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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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2013년 파주!
숫자로 보는 2013년 파주 숫자 키워드 내용 0 채무발행액 ‘13년은 물론 민선5기 10원 한 장 빚내지 않아 채무발행액이 0 1/2 가구당 채무는 반으로 ‘13년까지 524억원 채무상환으로가구당 빚이 1/2(100만원‣51만원) 1위 국도비 증가율 전국 1위 ‘13년 2,514억 등 총 7,412억원 확보’14년은 2,826억원 사상최대 2배 학업성취도 2배↑ 민선4기 학업성취도 30위 → 민선5기 15위 2배로 껑충 3회 매니페스토 3회 연속 최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12, ’13년), ‘13년 공약평가 등 3연속 최우수 6위 좋은 일자리 전국 6위 좋은 일자리 3,410개 창출로전국 6위 수준 12번째 한빛도서관 개관 12번재 공공도서관한빛도서관 개관, 도서관 1인당 인구수 선진국 수준 17년 맥금온천지구 해제 맥금 온천원보호지구 48만평 17년만에 전면해제 40년 이이유적지 국가사적승격 율곡이이 유적지가 40년 만에 국가사적으로 승격 13. 5. 25 60년 캠프그리브스 주민품으로 캠프그리브스가 60년만에 안보체험 시설로 변신하여 주민 품으로! 85% 道 외자유치 금액의 85% ‘12년~’13년까지 총 2조4,470억원 외자유치로 경기도의 85% 차지 10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13년 5월 운정.교하동 32.39㎢ 해제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해제 161개 민선5기 수상분야 민선5기 3년 반 동안 161개분야 수상 시상금 74억원 500인 500인 원탁토론회‘13.6.7 500인 토론회. 3,200여건 건의사항 중 2,800건 처리 등 소통행정 달인 184억 운정행복센터 통합‘13.5.2 운정1.2.3동 통합운영→184억원의 건축비를 절감 1조6천억 파주프로젝트 투자협약식3월, 사업설명회10월 개최 등 1조6천억원 자족도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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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파주시민들의 새해소망 종합세트
* 박용하(2000년생/자유초5) 올해는 6학년이 되니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너무 열심히 놀기만 한 것 같아 성적에 미안해요.ㅋㅋ 운동도 열심히 해서 키가 많이 컸으면 좋겠어요.* 이영주(1988년생/금촌)금연하고 절주가 저의 올해 목표예요. 작심삼일이라도 삼일마다 다시 시작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올해는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그동안 친구들과 몰려다니느라고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거든요.* 김진영(1976년생/조리읍)어렵게 얻은 자식 은서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첫 아이가 유산되고 나서 은서가 생길 때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었기 때문에 은서를 낳았을 때 정말 많이 기뻤고 은서를 키우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합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이희진(1964년생/문산읍)경제가 좋아져서 사업하기 좋은 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파주에서 13년째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많이 어려워들 하시네요. 개인적으론 올해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잘 안정되기를 바라며, 고3딸내미가 원하는 학교에 진학했으면 합니다.* 조진혁(1976년생/금릉초교 교사)2012년 올해에는 대학원 졸업을 제1의 목표로 삼아 생활하겠습니다. 그 다음 목표는 평생의 짝을 찾는 일이구요(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시간의 우선순위에 따라 기록하다보니 2순위로 밀려났네요) 학교 체육을 건강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교과라는 인식을 제고하여 학생 건강 체력의 중요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노지은(1976년생/교하)가족 모두의 건강이 가장 큰 소망입니다. 그 다음은 올해 내 집 장만하는 것인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가족 모두가 노력하니까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세 번째는 올 선거가 잘 끝나서 우리나라가 안정되고 잘사는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 장혜숙(1952년생/문산읍)저의 소망은 제 꿈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예요. 오카리나를 2년째 배우고 있는데 작은 연주회를 하는 것이 제 꿈이거든요. 그리고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아 정년퇴직을 못하고 교단에서 내려왔는데 남편 건강이 제일 큰 소망이지요.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눈치를 보지 말고 눈치를 줄 수 있는 강대국이 됐으면 합니다.* 이현옥(1964년생/문산읍)큰 아이가 올해 대학졸업반인데 자기 전공 살려 취업되는 것이 제 소망입니다. 취업을 앞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아이들 보고 있노라면 제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어 안쓰럽기만 해요. 흑룡 해 엄마의 기를 받아 꼭 취업됐으면 합니다. * 유병현(1952년생/월롱면)흑룡 띠에 태어날 손자가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있다가 나왔으면 하고요, 우리 가족 모두 무탈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가족 모두가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려고 합니다. 취재 : 싱싱뉴스 시민기자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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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파주시 시정계획
2012년 역시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파주는 38만 파주 시민과 함께 시민과의 약속인 지역 균형발전· 명품 교육도시·교통 선진도시 실현, 3대 역점시책의 중단 없는 추진, 국,도비 확충을 통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통일한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는 파죽지세(破竹之勢)의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절약과 내핍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국·도비로 현안사업 추진 파주시의 2010년말 채무액은 1천612억원에 예산대비 채무비율 17.5%로 도내 4번째로 높았다. 이에, 민선5기 이인재 파주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재정운영 방향을 재정건전성 회복에 두고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으면서, 채무상환을 우선한 결과, 2011년 203억원을 갚고 재정건전성도 안정선을 회복했다. 2014년까지 4년간 883억원의 채무를 갚아 채무를 54% 감축할 계획이며 확고한 건전재정 기반을 유지한다. 채무액을 줄여나가는 대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한다는 각오다. 2012년 예산에 반영된 국·도비는 2011년 예산 확보액 보다 483억원 늘어난 2천560억원으로 국도비 증가율로 파주시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천560억원은 국지도 56호선(조리~법원간)공사 299억원, 국도 37호선(적성~전곡간)공사 258억원, 국지도 78호선(덕양~용미간)공사 110억원, 문산-연풍간 도로공사 62억, 가람행복센터 건립 145억원, 가람도서관ㆍ한빛도서관 건립 100억원을 편성했다. 파주는 2012년, 빚 안 내고 244억원의 채무를 상환하는 초긴축·건전재정을 유지한다. ■ 통일한국의 중심 도시로 도약- 통일경제특구 설치 남북한 접경지역에 개성공단에 상응하는 통일경제특구를 설치, 기존 개성공단과 인접한 파주 장단지역에 제2의 개성공단을 조성하여 국가발전은 물론 파주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 종합계획 2020’ 및 ‘ 2020파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경제특구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추진의 토대 마련한다. 통일경제특구 파주 입지시 약 3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49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낙후된 접경지역 개발 사업이 가속화되어 지역발전 동반성장과 접경지역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사회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ㆍ관광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선결과제인 통일경제특구법안의 통과 노력과 더불어 파주시입지의 당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 개정 추진 접경지역인 경기북부권의 낙후된 지역산업육성 및 통일을 대비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을 위하여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을 추진한다. 특별법 격상에도 불구하고 타 법률과의 관계에 있어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우선 적용되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법률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와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대응 추진할 계획이다. - 반환 공여지정책 전환 추진 반환공여지 6개소 중 비싼 토지가격 등으로 자체 추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4개소에 대한 개발계획을 재정비하여 추진한다. 정상 추진 중인 캠프 하우즈, 그리브스는 낙후된 도시기능 회복과 역사공원 조성 등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하고 캠프 에드워드 등 4개기지에 대하여는 높은 가격이 개발의 최대 걸림돌인 만큼 국비지원 대상인 공공시설과 인구유입의 정주기능 등 고용효과가 큰 공모제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 균형발전· 명품 교육도시· 교통 선진도시 중단 없는 추진 -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 경제 활성화 3천여 중소기업과 세계적 규모의 산업단지가 있는 일류기업도시의 장점을 살려 3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산·관·학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기업이 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 개최, 적성산업단지와 축현산업단지의 조기 준공,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활성화, 전통시장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으로 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통편불편과 경기불황으로 추진이 지지부진하던 법원산업단지는 운정3지구 내 이전대상 200여개 기업을 일괄 유치하는 방안과 입주수요가 큰 물류·유통 등 유치업종을 다양화하여 정상 추진한다.- 교육투자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파주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11년도에 165억원을 교육예산에 투자한대 이어 2012년에도 171억원의 예산 편성(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투자 확대, 학교시설 개선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치원 만5세아와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 확대 41억원, 원어민 보조교사, 소규모학교 살리기, 방과후학교, 고교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교육여건 및 환경개선 103억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특수교육보조원 등 11억원, 신규사업으로 멘토링, 학교도서관 사서 지원, 주말 학력신장 프로그램 운영 등에 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효과가 바로 투영되는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비중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 대표도서관과의 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콘텐츠를 넓혀나가고 4곳의 공공도서관을 더 개관하여 음악, 첨단기술 등 특성화된 도서관으로 육성·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 도로와 교통은 도시발전의 요체 동서를 잇는 국지도 56호선은 국·도비 299억원을 확보해서 교통량이 많은 통일로에서 뇌조삼거리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문산,연풍간은 문산여고에서 세경고까지 부분개통 한다. 또한 「GTX 파주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용역을 통해 운영 사업비 확보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미 경제성이 입증된 GTX 파주 출발과 일산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망 확보는 도시의 사활이 걸린 절박한 상황인 만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광역철도망 확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취임이후 일산을 거치지 않고 서울로 직접 진입하는 수도권 광역 M버스를 확충한데 이어 2012년에는 파주에서 강남과 여의도로 직접가는 광역버스를 늘리도록 하고 운행주기 단축 등으로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한다. ■ 따뜻하고 품격있어 행복한 도시 - 복지는 희망 결식아동이 없도록 도시락지원 사업을 방학기간까지 확대·운영, 취약계층 아동이 방과 후 보살핌을 받는 지역아동센터 확충, 영유아 보육료 지원 뿐 아니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을 확대해서 육아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다문화가정이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하도록 ‘찾아가는 한글교실’, ‘통·번역서비스’를 확대·운영, 이동목욕, 생활도우미, 심부름센터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도 확대, 경로당 등 노인여가 생활공간을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고, 장수노인 장려금 지원과 노인일거리 사업을 확대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 문화·관광 도시 위상 제고 책 축제는 파주만이 가능한 문화기반과 콘텐츠로서 아시아를 넘어 많은 외국인이 찾는 문화축제가 되도록 육성하고, 문화적 트렌드를 이끄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문화지구지정 3년차인 만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대한민국 생태관광 10대 모델사업인 DMZ생태관광은 DMZ일원 생태하천 복원, 임진각 생태 탐방로 조성 등 생태탐방 관광코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연 50만명 이상의 세계인이 찾는 도라전망대도 세계적 관광명소답게 새로이 건립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명실공히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를 연다 - 건강기반시설 확충 율곡수목원 조성사업은 순환로 등 기반시설 설치와 100억원 이상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가 가능하도록 관광명소 지원사업 등과 연계 추진하여 市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조기 완공을 위한 실효적 방향으로 추진한다. 경기5악 중 하나인 명산 감악산주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감악산을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깨끗하고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취수원을 이원 급수체제로 구축하고 상수도 보급률을 98%까지 확대한다. 공공의료시설이 전무한 운정신도시는 보건지소 설치로 의료서비스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의료서비스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로 시민을 우선하는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농·축산업 기반 강화 한미FTA 통과에 따른 파주시 농축산분야에 대한 파급 효과를 면밀한 검토하고 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과 같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및 파주쌀, 파주막걸리 등 우리 농축산물 프리미엄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를 대표하는 인삼과 장단콩은 ‘품질 고급화’, ‘공급 안정화’, ‘수출판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한다. 또한 축사시설 현대화와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매몰지 실명제 등 철저한 매몰지 관리로 청정파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문 의 : 시정지원관 공보팀 031)940-4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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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 행복한 파주의 布石을 놓다
2011年 파주시는 거화취실(去華就實),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와 각오로 겉모습의 화려함을 버리고 실질을 취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긴장의 풀지 않고 내실을 다진 1년 이었다. 지방채 발행을 동결하고 채무액을 상환하여 건전재정을 유지하는 한편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도 쉼 없이 추진했다. 구제역과 기록적인 폭우가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적지 않은 재산 피해를 남겼지만 민·관·군이 하나 되어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 구제역을 종식시키고, 수해복구사업비 605억원 전액을 국·도비로 확보하여 복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불가능해 보였던 운정3지구사업의 불씨를 살려내고, 토지거래구역 해제와 더불어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격상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위기를 기회로, 희망을 현실로, 균형발전·명품 교육도시·교통 선진도시의 기반을 닦아 행복한 파주의 포석을 놓은 2011년, 파주시정의 성과를 돌아본다. ● 지역균형발전 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격상 상대적으로 낙후한 파주 북부지역을 활성화 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0, 9월 시민, 전문가 등으로 균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도로, 교통, 문화 등 분야별 시책 추진을 위한 각계 의견을 수렴, 낙후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 2020년 목표인구를 67만명으로 확정하고 통일로-자유로-내륙축 중심으로 개발축을 확대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재수립 확정했다. 2010. 12월 파주시면적의 72%(469.59㎢)에 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이어 2011년 5월말 교하를 제외한 금촌동, 조리, 월롱, 탄현 182.4㎢ 추가 해제되어 당초 토지거래허가구역의 92.8%가 해제되는 성과를 거뒀다. 4월에는 접경지역지원법을 접경지역지원특별법으로 개정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지원범위가 기존 5개 지역에서 대성동을 포함하여 파주시 전체로 확대되었고 각종 대규모 개발·개선사업에 대한 재원 및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와 통일 이후 성장 동력인 지역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적기반 마련 및 지역개발을 가속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명품교육도시 기반 마련-교육예산 확충 및 문화·예술·체육진흥 이인재 파주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교육은 파주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2010년 68억(총예산의 1.3%)원에 불과하던 교육예산을 올해 2011년에는 3배 이상 증액한 165억원(총예산의 3%)을 투입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 5세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고, 방과 후 돌봄교실,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학습용 노후컴퓨터 교체, 특성화 교육대상 학교지원, 농촌지역과 소규모학교 살리기 사업 등을 추진하여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 향상의 성과를 거뒀다. 파주시는 2010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학력은 30위, 교육투자는 29위였으나 1년 만에 파주시 학력수준이 14등으로 급상승 했다.한편, 지난 10월 출판문화단지 인프라를 이용하여 '파주BOOK소리201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0만 명의 관객이 몰리고 국내외 출판인과 작가, 독자들의 관심을 집중, 출판의 허브이자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보했다. 교양과 전문성이 가미된 격조 있는 축제로 11월 경기도 10대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12월 문화관광부 대표 축제 후보에 올라 심사 중에 있다. 시는 또한 헤이리예술마을과 통일동산을 하나의 문화특구로 묶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을 꾀하고 있으며, 초평도 자연생태학습장, 캠프그리브스 생태·평화공간 조성 등 DMZ자연생태의 관광 자원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축구 메카’ 파주에 ‘파주시민축구단(가칭)’ 창단을 추진, 6월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에 K3리그 가입했다. 오는 1월 창단, 2012년 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다. ● 교통선진도시로 간다 - 광역교통망 확충·GTX 건설 타당성 입증파주와 서울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교통노선 확충에 힘써 지난 1월 자유로를 통해 도심으로 직접 연결되는 광역 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광역직행 4개 노선, 광역급행 1개 노선을 신설하여 파주에서 주요 도심지역을 잇는 환승거점 지역 연계노선을 확충하고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도심에서는 교통량에 따라 신호시간을 조절하는 첨단신호체계 구축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도입으로 상습정체 구역을 해소해 가고 있으며,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사업비 3천억원을 확보하고 경제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여 정부에 건의하는 등 GTX(광역급행철도) 파주 건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울러 일산선 연장도 병행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연말에는 GTX의 파주 건설과 일산선 연장(파주선)의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현실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GTX 파주 건설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 지역경제 활성화의 포석 확보 - 고용창출과 기반시설 확충 2013년까지 문화콘텐츠 분야 127개 중소기업이 들어서는 적성산업단지를 조성, 북부권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는 물론 신세계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개장으로 많은 일자리가 새로 생겨남에 따라 '파주시민 우선고용제' 도입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면서 지역기업 물품 우선 구매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5월초에는 파주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산에 행정문화복합센터를 개관했다. 문산행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에너지 효율1등급 건물로 행정기관과 문화 및 복지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파주북부지역 10만 주민들의 문화·예술·복지 공간이면서 더불어 균형개발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 선진농정으로 도·농 상생의 토대 구축 출판문화단지, 헤이리 예술마을, DMZ 자연생태지등 파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주말을 농촌에서 보낼 수 있도록 적성, 장단 등 농촌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 농촌체험마을, 체험농장과 연계할 수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하여 다양한 농업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이 진행이 되도록 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국내 유일의 콩 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와 6년근 인삼을 테마로 한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방문객이 급증, 올해도 약 157만여명이 찾아와 147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면모를 대외에 과시했다. 장단콩, 인삼뿐만 아니라 지역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축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파주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되고 있다. ● 선진행정 구현-「노인복지법」개정 및「주민참여 예산제」도입 파주시는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하고 미비한 법 조항이 개정되지 않는 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마련이 불가능 하다는 절실함으로 「노인복지법」과 「접경지역지원법」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법과 제도의 개정안을 마련, 중앙정부와 국회 등 지속 방문, 설득, 건의를 거듭한 결과 지난 3월과 4월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불가능해 보였던 법 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자치단체도 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노인복지법」개정을 통해 평생 모은 재산으로 노인복지주택에 입주해 거래제한 때문에 울상짓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짐으로써 7년에 걸친 숙원을 해소했다. 또한, 예산편성과 운용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내 일선 시·군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도입,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히 부응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등 선진행정 구현에 앞장섰다. ● 불가능을 가능으로 - 운정3지구 사업재개 운정3지구 사업 중단으로 주민 1천여명의 생존권이 위협 받고, 반쪽 신도시 전락,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막대한 이자부담과 경매 등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금융난에서 구제하고 전국 138개 신규사업장 중 유일하게 기사회생시킨 기적을 실현했다. ● 절망을 희망으로 - 구제역 이기고 수해상처 씻어내 민·관·군이 하나되어 눈물겨운 사투를 벌여 구제역을 종식하고 재발방지 개선대책을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희망백서’를 전국 최초로 발간하여 역경을 거울로 삼았고, 기록적인 폭우로 소중한 생명과 적지 않은 재산 피해가 있었으나 이 또한 전액 국?도비(605억)로 복구사업을 추진했다. ● 2012 재정기반 마련 - 국·도비 2천560억원 확보, 증가율 전국 최고 이인재 파주시장은 2010년 취임 직후부터 국·도비에 확보에 총력, 2천82억원을 확보하여 2011년에 도로 등 SOC사업과 재해 예방 및 복구사업, 문화·체육시설, 환경시설,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평화생태마을 조성 등에 예산을 투입했다. 올해 역시 전년도 보다 483억원 늘어난 2천56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2012년에도 현안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할 동력을 마련했다. 문 의 : 시정지원관실 공보팀 031)940-4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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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파주시 10대 뉴스
파주시는 2011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5개의 주요 뉴스를 1차 선정해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441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설문결과 '전국 유일, 운정3지구 개발사업 재개 본격추진' 을 409명이 선택해 2011년 파주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뉴스로 뽑혔다. 2011년 파주10대뉴스는 다음과 같다.문 의 : 시정지원관 홈피팀 031)94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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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이대 파주캠퍼스 건립 포기,이제 그 진정한 속내를 밝혀라!
지난 8월 19일 학교법인 이화학당으로부터 ‘비싼 국방부 땅값으로 인한 이대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포기’를 주요 골자로 하는 공식 문건으로 파주시에 접수되었다. 당시 파주시와 지역주민들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11월 29일 이화여대 사태로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화여대가 2,112억 원을 들여 서울에 병원용지를 구입했다는 동아일보에 보도된 기사를 접하고 정말 아연실색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SH공사가 분양하는 의료시설용지 4만3277㎡(약 1만3,000평)를 입찰 예정가 2,012억 원보다 100억 원가량 많은 2,112억 원에 단독 입찰했다. 이대는 이곳에 1,0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세울 예정이다.이화여대는 2006년 파주시, 경기도와 함께 파주캠퍼스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승인을 득한 상태에서 비싼 땅값을 거론하며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것이다.당초 1,750억 원에서 협상을 통해 낮아진 국방부 땅값 1,114억 원과 이화여대가 주장한 652억 원과의 차액을 경기도와 파주시가 보전방안을 제시했지만 이화여대는 성급히 사업포기를 선언했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 서울에 2,112억 원짜리 병원 부지를 매입한 것이다. 파주캠퍼스 건립을 명분으로 이화여대는 파주시에 각종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국내 및 해외 동문들로부터 모금 운동을 펼쳤다. 2006년 양해각서 체결이후 5년 만에 파주에 돌아온 것은 사업취소통보 문서 한 장뿐이었다. 그것도 공식 통보 없이 언론에 건립 포기를 노출시켰다가 파주시민의 분노를 사자 급히 문서를 보내왔다. 파주캠퍼스 부지의 비싼 땅값으로 인한 사업포기는 더 이상 그 이유 없음이 명백해졌다. 이화여대는 사학의 본분을 잊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기를 쳤으며, 파주시민을 기만한 행위다. 이화여대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하여 파주시는 경제적인 손실을 입었으며, 파주시민은 어마어마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이에 파주시는 이화여대에 파주캠퍼스 건립사업 포기의 진정한 속내를 당당히 밝혀 사학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38만 파주시민을 대표해서 파주시장 이인재 -관련 기사 : 캠퍼스 유치 무산된 파주시 "씁쓸하구먼" -이대, 2112억 들여 서울서 병원용지 구입(동아일보 2011.11.30일자 기사)http://news.donga.com/3/all/20111130/42244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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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어 가요~
파주시는 11.23~24일에 걸쳐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교육발전 정책에 대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파주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예산만큼은 따로 떼어놓고 나머지 예산을 책정하였는 바, 2012년 교육지원은 시설 개선보다 교육효과가 바로 투영되는 교육운영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 경기도 대표도서관과의 연계프로그램 운영, 4곳의 공공도서관 개관을 통해 파주시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 파주시 교육발전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요 ○ 제1권역 : 조리, 광탄, 월롱, 탄현, 금촌1·2·3동 33개교(200명) ○ 제2권역 : 문산,법원,파주,적성,파평, 군내 36개교(190명) ○ 제3권역 : 교하, 운정1·2·3동 25개교(120명)□ 파주시 교육현황 ○ 96개교 52,832명(유치원 미포함) ○ 학생 수 변동 추이 구 분학생수(명)0811초24,78826,022(5%↑)중11,78213,030(10%↑)고8,95010,016(11%↑) ○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교육투자 예산확대 51억(09년) → 68억(10년) → 174억(2011년) → 165억(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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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첫 6.25 박물관, 우리 국민이 나서야
지난 11월 9일 앤드류 새먼 영국 더 타임스지 서울특파원이 쓴 ‘유럽의 첫 6·25전쟁 박물관 건립을 돕는 길’이라는 칼럼을 읽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영국이 먼저 나선 것에 대해 참으로 부끄러웠다. 파주는 6·25전쟁 때 수많은 영국군 사상자를 내면서 지켜낸 땅이다. 영국 글로스터대대 장병들은 임진강 설마리 전투에서 서울을 사수하려고 620명이 죽거나 포로가 됐다. 주한 영국대사관은 글로스터대대의 희생을 기리는 일을 매우 중요한 업무로 삼고 해마다 참전 용사를 초청해 장엄한 기념식을 연다. 12년 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직접 이 행사에 참가했고, 해마다 메시지를 보내 위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진강 전투 60주년을 기념해 참전 용사와 가족 등 100여명이 대거 이곳을 찾기도 했다.나는 파주시장이 되어 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영국 사회가 전쟁 희생자들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하는지 마음 깊이 느꼈다. 그리고 영국 글로스터 대대원들의 용맹성과 거룩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관을 파주에 건립하고자 관련 부처에 서한문을 보냈고, 마틴 유든 당시 영국 대사를 만나기도 했다. 열악한 자치단체 예산으로 사업을 벌일 엄두도 못 내고 있던 차에 영국에서 먼저 6·25전쟁 박물관을 짓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6·25전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유엔군 14만명을 포함해 사상자 73만명을 낸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낯선 이국땅에서 스러져간 우방국 군인들의 희생을 정작 당사자인 우리나라는 나몰라라하는 것이다.영국 글로스터에 6·25전쟁 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자금이 부족해서 한국의 후원자를 기다린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파주시민이 나섰다. 관내 6·25참전유공자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공회의소 등 40여개 기관·단체가 모여 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대대적인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 지원에 나서고 있는데 정부가 가만히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된다. 대한민국을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해준 이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 인 재 파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