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7일 (일)
人 & In
참가꾸미! 참먹거리! 참나눔이!
영도초등학교,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

월롱면의 작은 학교, 영도초등학교(교장 이호준)의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이 건강과 인성을 중시하는 요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도초등학교는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는 숲속의 농촌학교로, 기존 학교 텃밭을 활용하여 자연 친화적 생명존중 프로그램과 수학과 나눔 체험활동, 생태환경보호 체험활동, 전문요리강사와 함께 건강요리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생태환경 보호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관리와 유지보수가 더 까다로운 유기농 체험학습장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체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목장체험 및 전통양계장 체험, 양봉체험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                   
유기농 체험학습장                    

영도초등학교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크고 정갈한 교정에 눈에 들어왔다. 이오숙 교감선생님과 교직원분들이 운동장에 앉아 풀을 뽑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풀을 뽑고 들어온 이오숙 교감께 운영이 어렵지 않냐고 묻자, “유기농 체험학습장은 관리도 어렵고 잔무도 많지만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학교 가족 전부가 하나가 되어 운영하니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것이야말로 ‘집단지성’의 표본”이라고 말하며, 이를 운영하는 전 직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 얼음을 한 봉지 들고 온 급식실 여사님과 잡초뽑기를 끝내고 들어온 실무사님은 “가족적 분위기가 가장 큰 힘”이라는 말을 덧붙여 학교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크고 정갈한 교정                   
이오숙 교감선생님과 교직원분들이 운동장에 앉아 풀을 뽑고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천성우 교사는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은 건강먹거리(靑)를 심고 가꾸고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고운 마음(?)을 키우는 청렴밥상 인성교육으로 우리 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 교직원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부족한 점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모산목장, 현인농원, 월롱딸기, 산머루농원, 조인폴리아, 파주생태문화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월롱주민자치센터, 보건소 등이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맺고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은 건강먹거리(靑)를 심고 가꾸고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고운 마음(?)을 키우는 청렴밥상 인성교육으로 우리 학교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 교직원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                    

또한 천교사는 “저희 학교는 보다 전문적인 유기농 텃밭으로 일반 채소뿐 아니라 햇살텃밭에서 토란, 강황, 울금, 생강, 야콘 등 특화작물과 지역특산물인 장단콩, 허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희망텃밭에서는 들깨, 수세미, 여주, 밀 등을 재배하고, 대형 화분에는 쌀을 재배하여 모든 수확물을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사용하고 있다.”고 텃밭을 소개했다.

“저를 비롯해 아이들이 싫어하는 가지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었는데, 주재료인 가지를 도우로 사용해 피자를 만드니, 모든 아이들이 가지를 먹고 가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효과도 전했다.

 대형 화분에는 쌀을 재배                   
모든 아이들이 가지를 먹고 가지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영도초의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은 누구나 원하면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는 한빛초와 오마초, 고양시민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했던 고양시 학부모는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나물을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훌륭한 교육 모델인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학생 참가자는 “밭에서 만난 벌레가 제일 무서웠는데, 선생님 설명을 듣고 벌레공포증을 줄일 수 있었다.”며 “여러 쌈채소를 먹어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초의 참살이 유기농 체험학습장은 누구나 원하면 참여가능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나물을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영도초등학교 이호준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는 진정한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참살이 청렴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도초등학교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절별 유익한 유기농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pjyoungdo.es.kr) 참살이체험학습장 게시판를 이용하면 된다.

참설이 유기농 체험학습장 신청방법

1) 이용 신청서 캡쳐(핸드폰 사진) 후 담당자에게 문자 발송

(☎ 010-5265-1437 단체장 직인 필수/ 사전 문자 연락으로 신청일 조정)

2) 이용 신청서를 공문 및 팩스로 발송 (Fax 031-945-2415), 홈페이지 신청

취재 :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8-7-17 조회수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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