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토)
포커스 파주
골목상권 살리는 코로나19 지원금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든 부분에서 어려워졌다. 학생들은 등교를 못하고, 국가적으로 사람들과의 거리두기가 권고되어 우리들의 일상은 답답해졌다. 사람들의 이동과 소비가 줄어드니 경제도 침체되었다. 이와 같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에 목적을 둔 각종 지원금 제도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에서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파주시에서 지급하는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이하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생활지원금을 합쳐 ‘지원금 카드’로 기재)이 지급된 후 골목상권에 변화된 모습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전통시장

파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인 금촌통일시장은 평일 오후임에도 여러 시민들이 방문했다. 건어물집 사장님은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없어 장사가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이 지원금 카드를 갖고 시장을 찾아오니 지원금이 나오기 전 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였다. 경기가 조금 살아나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곳에서 장사를 오래 했다는 식당 사장님은 “여기서 장사를 오래해서 단골이 많다. 그런데 이번처럼 힘들기는 처음이었다. 지금은 사람들도 다시 시장에 나오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가족끼리 지원금 카드를 갖고 와서 서로 계산하면서 물건을 사는 모습도 자주 본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매장 앞에 붙어있는 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전통시장 매장 앞에 붙어있는 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학교 등교 개학 연기로 어려움이 많은 문구점 사장님도 “연휴에는 바빴다. 학생들이 지원금 카드를 갖고 와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가고 있다. 오늘은 연휴가 끝난 후라 조금 한가한 편이다. 사람들이 지원금 카드를 사용하느라 그전에 비해 소비를 조금씩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천연 염색집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지원금 카드에 사용 기한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아져 바빠졌다.”며 한껏 웃으신다.

금촌시장

시장에서 만난 고양시에 사는 50대 주부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장을 보러 왔는데 고양시에서만 쓸 수 있다고 해서 못 쓰고 간다.”고 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둘다 파주시민은 파주시 내에서 사용 가능하니 기억해야한다.

재래시장

□ 내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 파주형, 경기도, 정부 중복 수령 가능하나 지원금별로 주민등록 기준일이 달라

1.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파주시는 2020년 3월 31일 24시 이전부터 수령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파주시에 두고 있는 내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세대원, 직계존비속의 대리수령이 가능하며 평일 09시~20시, 주말 09시~18시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충전된 선불카드를 지급하므로 수령 후 바로 사용 가능하고,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2.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경기도는 2020년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경기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주소지 행복센터로 평일 09:00~20:00, 주말 09:00~18:00(평일 야간 및 주말 접수 5월 17일까지만 가능)에 방문하거나 주소지 농협, 축협, 김포파주인삼조합, 한국화훼농협(운정)으로 평일 09:00~16:00에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신청 후 3~5일 내에 카드에 금액이 충전되는 방식으로 휴대폰으로 사용가능 문자를 받은 후 사용 가능하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단, 6월 이후 신청해도 사용마감일은 8월 31일)

3.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소득, 재산과 관계 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주민등록세대 및 건강보험료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별로 세대주(3월 29일 기준)에게 지급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사 보기


□ 지원금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 지원금별 사용처가 달라서 사전에 확인 후 사용해야

○ 사용 범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파주시 내에서 사용 가능하고,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경기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 사용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용처는 파주시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 매장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결제, 유흥업소, 프렌차이즈 직영점은 사용 불가하다.(전통시장은 10억원 이상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www.gmoney.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용 전에 사용처에 확인 후 사용하는 게 좋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의 사용처는 파주시 내 BC카드 가맹점(20만원권), NH카드 및 국민카드 가맹점(10만원권)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달리 연매출 10억 이하 매장 제한 조건이 없다.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결제, 유흥업소, 배달대행업체 등은 사용 불가하다.

○ 잔액 확인 방법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잔액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농협카드 앱, NH카드 콜센터(1644-5330)에서 확인 가능하고,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잔액은 카드 사용 영수증 하단에 표시되는 잔액을 확인하거나 ARS(10만원권: 1644-4000-7-1 / 20만원권: ARS 1588-4000-9-410)로 확인할 수 있다.

○ 사전에 기명화 등록해야 분실 시 재발급 가능

○ 사전에 기명화 등록해야 분실 시 재발급 가능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는 무기명 선불카드로 받자마자 사전에 농협은행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기명화 등록(카드 사용인 등록)을 해야 분실해도 재발급이 가능하다. 기명화 등록 방법은 파주시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시장을 돌아보니 지자체 지원금이 가족에게는 행복한 시간을, 상인들에게는 웃음을 주면서 지역경제가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지원금 없이도 우리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행복해지길 바래본다.

취재: 신정분 시민기자

작성일 : 2020-5-11 조회수 :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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