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1일 (금)
포커스 파주
안전을 체험으로 배워요!(와석무지개안전체험관)
- 안전한 파주 시리즈 3탄

관내 학교로는 최초로 와석초등학교에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와석초등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체계적인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여 자체적으로 ‘무지개안전정류소(정밀하게 준비한 유익한 내용을 체험하러 소풍오세요.)’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빈 교실을 이용하여 만든 와석초의 무지개안전체험장은 2017년과 2018년도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도지정 안전체험장으로 인정받아 소속 학생들은 물론 인근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관내 학교로는 최초로 와석초등학교에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와석무지개안전체험관]

이에 2017년 11월 교육부 지정 교실형 안전체험관 공모사업에서 당당히 선정되어 그동안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2월 본관 5층 다목적실에 ‘와석무지개안전체험관’을 준공하고, 질 높은 안전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와석초 안전교육 담당 강지윤 교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7대 안전교육을 무지개의 일곱 빛깔로 생각해 무지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이를 교과, 창제활동, 생활지도의 전 영역에 걸쳐 유기적이고 반복적인 지도와 함께 안전체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강지윤 교사의 안내로 들어간 안전체험관은 그야말로 작지만 강한 느낌 그 자체였다. 한 반 정도가 들어가서 체험하기 좋은 규모로 다소 좁게 느껴진 것에 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었는데,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었다.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벨트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벨트, 사각지대 체험시설]

체험장에 들어서니 먼저 저학년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횡단보도와 안전벨트, 그리고 사각지대 체험시설이 눈에 띄었다. 교통사각지대를 체험하는 시설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것이었는데, 체험관을 설계하면서 학교 측에서 그 필요성을 강조해 설계자와 의논 끝에 나온 와석무지개안전체험관만의 자랑이다.

지진체험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진체험장

[지진체험]

이밖에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진체험장, 다소 작지만 포그머신과 조감도를 갖춘 화재대피장, 학생들의 용기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3m 20cm 높이의 승강기(체육관에 설치)체험은 물론, 심폐소생술을 위한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 물소화기, 기도폐쇄조끼, 구명조끼, 방독면, 안전모, 빔 프로젝터 등이 완비되어 있다.

화재대피 안전수업
다소 작지만 포그머신과 조감도를 갖춘 화재대피장

[화재대피 안전수업]

와석초 김예서(4학년) 양은 “올해 승강기체험을 처음 해봤는데,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해냈다는 성취감이 커서 너무 재미있게 한 것 같다.”며 “실제 불이 났을 때 유용할 것 같다.”고 체험담을 전했다.

와석초 교무실 현황판에는 이달의 행사 및 교육이 표기되어 있었는데, 무엇보다 안전교육이 많이 편성돼 있어 신기하게 바라봤다. 1학년 교통안전체험, 3학년 생존수영, 5학년 기도폐쇄조끼 체험, 6학년 완강기 체험이 이달의 교육 내용이었다.

소화기 작동 실습

[소화기 작동 실습]

방독면 체험교육

[방독면 체험교육]

완강기 실전 체험

[완강기 실전 체험]

기자의 신기한 바라봄에 강지윤 교사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필요한 안전교육을 체험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며 “완강기의 경우 저학년의 경우 두려움이 커 몸에 매는 교육만 하고, 4~6학년은 체육관에 설치한 3m 20cm의 높이에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실전 체험을 해본다.”고 설명했다. 고학년의 경우는 두려움보다 성취감이 훨씬 커 만족도가 높은 체험교육이라고 귀띔했다.

와석초 이용현 교장은 “학교에서부터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이 절실히 필요한데, 올해 와석무지개체험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 학생들에게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했지만 안전지도사 등의 수급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 학교에 안전체험관이 더 생겨 주변 학교 간 벽을 허무는 클러스터 안전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크고 작은 재난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는 안전교육이야말로 시기적절한 필수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습관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와석무지개안전체험관이 마을공동체와 교육공동체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 널리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취재: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9-10-8 조회수 :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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