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화)
포커스 파주
74년 전 그 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 8.15 광복절 경축식을 다녀와서

지난 8월 15일(목)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사할린동포,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군인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광복절 경축식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각오를 담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 회원 등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예술단 호연'의 모듬북 합주곡 공연

['전통예술단 호연'의 모듬북 합주곡 공연]

식전공연으로 펼쳐진 ‘전통예술단 호연’의 큰 북과 작은 북이 어우러지는 모듬북 합주곡 공연은 ‘작지만 강한 나라, 아름답고 순수한 나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한 시립예술단의 기념공연은 식민지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독립 쟁취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창작뮤지컬 곡인 ‘너의 독립을 선포하라’와 남북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독도에서의 만남을 노래하고 있는 ‘홀로아리랑’을 열창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시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너의 독립을 선포하라'

[시립예술단의 창작뮤지컬 '너의 독립을 선포하라']

시립예술단의 '홀로아리랑' 공연

[시립예술단의 '홀로아리랑' 공연]

아울러 시민회관 정문에서 광복회 회원과 보훈단체 회원, 어린이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광복절 기념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행사’가 열렸는데, 태극기 문양을 손도장으로 찍어 태극기를 완성함으로써 애국심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였다.

광복절 기념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행사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광복절 기념 대형 손도장 태극기 제작 행사]

이날 행사에서 김명기 독립유공자의 자손으로 평소 봉사와 보훈활동을 많이 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받은 김윤생님은 “할아버지는 류관순의 오빠 류우석과 강원도 양양에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서당을 만들어 한글을 가르치기도 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할아버지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하였다. 정연표 독립유공자의 아들로 표창장을 수여한 정진규님과 부인 손정선님은 “아버지는 경남 합천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는데, 오늘 같이 참석한 손자 등 후손들에게 훌륭한 조상의 모습을 공식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명기 독립유공자의 손녀 김윤생님

[김명기 독립유공자의 손녀 김윤생님]

정진규님(왼쪽), 두분의 손자(가운데), 손정선님(오른쪽)

[정진규님(왼쪽), 두분의 손자(가운데), 손정선님(오른쪽)]

시민회관 복도에서는 ‘파주독립운동사’ 등 파주시 독립운동에 대한 책 전시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이 열려, 광복절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독립운동관련 책 전시

[독립운동관련 책 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

취재: 김종육 시민기자

작성일 : 2019-8-20 조회수 : 133
  • 목록으로
  • 프린트
  • 트위터
  • 페이스북

컨텐츠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내의 서비스향상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