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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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함께 명품마을·명품산 만든다!
- 월롱면 덕은1리 용상골과 월롱산을 찾아

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월롱산 정상에서 명품산을 만들기 위한 민(民)·관(關)·군(軍) 협력 작업이 있었다. 3만 여개의 폐타이어를 제거한 후 시민들이 쉽게 자주 찾을 수 있는 월롱산으로 가꾸고자 군 시설물을 자연친화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올해 우선적으로 6천개를 제거하게 된다.

폐타이어가 있던 길

[폐타이어가 있던 길]

폐타이어를 말끔히 제거한 길

[폐타이어를 말끔히 제거한 길]

18일에는 제9사단 소속 군인들이 월롱산 정상 부근의 폐타이어 제거 작업을 했다. 19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주민과 월롱면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등 50여 명도 잡초 제거 작업에 합류했다. 폐타이어 제거 작업은 21일까지 이어졌다.

폐타이어 제거 중인 군인들

[폐타이어 제거 중인 군인들]

제거된 폐타이어

[제거된 폐타이어]

민관군 합동 잡초 제거 활동

[민관군 합동 잡초 제거 활동]

월롱산은 높이 약 220미터로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산 정상에는 임진강과 한강 하구를 지키던 백제 초기의 주성 역할을 했던 월롱산성지(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6호)가 있다. 산성의 외벽은 약 20미터 정도의 바위로 된 절벽으로 자연지형을 이용하였고, 내벽은 석재 일부만이 노출되어 있다.

월롱산성지

[월롱산성지]

안내판

[안내판]

또한 산 정상은 시민들의 체육 및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다. 봄이면 2016년부터 심은 철쭉이 만발한다. 올해부터는 월롱산 철쭉 축제도 열고 있다.

월롱산 정상

[월롱산 정상]

월롱산 정상 표지석

[월롱산 정상 표지석]

체육시설 및 휴게공간

[체육시설 및 휴게공간]

월롱계곡 쪽에는 고려시대 거란족이 침입하자 현종이 평상복 차림으로 피신하여 지냈다는 곳에서 유래한 ‘용상사(전통사찰 제88호)’ 라는 사찰이 있다. 현종이 환궁한 이후 암자로 기념했으나 조선시대 덕은이 사찰을 중건했다. 

김재화 덕은1리 이장

[김재화 월롱면 덕은1리 이장]

김재화 월롱면 덕은1리 이장은 “날씨가 좋은 날 월롱산 정상에 서면 파주 전체뿐만 아니라,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손에 잡힐 듯 하고 임진강, 한강하구와 김포까지 보입니다. 경관을 저해하고 환경오염이 되는 폐타이어를 제거하여 본래의 자연 상태로 복원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말한다.

기자가 찾은 19일에는 날씨가 흐려 멀리까지 보이지 않았으나 이웃한 산들이 손짓한다.

사상만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산 정상은 새해 첫 날에 주민들이 모여 해맞이를 하는 곳입니다. 몇 년 전부터 철쭉을 심었고, 앞으로는 등산로에 진달래를 심어 가꾸어갈 것입니다. 또한 산 정상 표지석이 정상에서 비껴나 세워져 있는데 이를 정상으로 옮길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라고 전한다.

사상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사상만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덕은1리 용상골 꽃밭 조성지
달맞이꽃

[덕은1리 용상골 꽃밭 조성지]

용상골 꽃밭조성지

[용상골 꽃밭조성지]

월롱산 정상에 철쭉이 식재되어 있는 곳에서 잡초 제거를 하던 주민이 “기자님, 여기 좀 보세요.”라고 부른다. 철쭉 사이에 새 둥지가 보이고 새끼 새 두 마리가 입을 벌리고 있다.

민관군 합동 잡초 제거 활동

[민관군 합동 잡초 제거 활동]

잡초 제거 중 발견한 새 둥지

[잡초 제거 중 발견한 새 둥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명품마을·명품산을 만든다는 게 그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한 이병준 월롱면장의 말처럼 새끼 새가 자라나 어미 새가 되듯 월롱산이 명품산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예감에 벌써부터 설렌다. 

월롱산 가꾸기 이전에는 덕은1리 용상골 마을을 가꿨다. 민·관·군이 함께 3월부터 6월까지 마을과 군부대 부근에 2019년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여 꽃밭을 조성했다. 월롱은 ‘달을 품은 바구니’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달맞이꽃을 비롯하여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꽃잔디 등을 심었다. 많은 시민들이 아름답게 꾸며진 용상골과 월롱산을 찾길 바란다.

민관군 합동 단체 사진

[민관군 합동 단체 사진]

취재: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9-6-24 조회수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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