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화)
Feel 通
적성면 장현리 마을에 가다
- 아름다운 시간이 머무는 마을정원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입구나 공터에 꽃씨를 뿌리고, 꽃을 심고, 풀을 메고, 잘 가꾸어서 마을에 볼거리를 스스로 만든다. 주민들 스스로 행복한 시간을 마을에서 함께 가꾸는 “2019년 주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사업 참가마을 8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가본다.

국도37호선 도로에 조성된 장현리 마을정원

[국도37호선 도로에 조성된 장현리 마을정원]

첫 번째 방문 마을은 적성면 장현리로, 국도 37호선 도로공사 후 나대지로 남겨진 마을 입구 도로변에 국화를 주제로 다양한 꽃밭을 조성하여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할 계획으로 주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였다.

37호선 도로변이 자투리 땅에 가을에 필 국화가 싱그럽게 자란다

[37호선 도로변이 자투리 땅에 가을에 필 국화가 싱그럽게 자란다]

국화를 주제로 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꽃을 보기까지 두 번의 계절 변화를 지나서 찾아가야 한다. 금회 방문에서는 위치의 확인과 마을정원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장현리는 초록색의 국화가 도로변에 자라고 있다. 꽃밭 가장자리에 장현2리 표지석과 정자가 있어, 초록색의 국화를 보는 마음에 위안을 준다.

파주시 적성면 장현2리 표지석

[파주시 적성면 장현2리 표지석]

표지석 뒷면에 있는 담안의 유래

[표지석 뒷면에 있는 담안의 유래]

정자와 함께 37호선 도로변을 가꾸는 장현2리

[정자와 함께 37호선 도로변을 가꾸는 장현2리]

마을안길에서는 오이가 하우스에서 자라고, 국화를 키우는 농장에서는 꽃을 피운 아름다운 색의 국화가 하우스 문틈으로 빼꼼이 보인다. 국화를 키우는 농장의 성장과정을 늘 지켜본 마을 분들이 마을정원에서도 다양한 색의 가을꽃들이 잘 자라고 있다.

마을에 위치한 오이하우스

[마을에 위치한 오이하우스]

마을의 국화재배 하우스에 핀 국화

[마을의 국화재배 하우스에 핀 국화]

국화농장 하우스 옆에는 바쁜 농사철에 때를 넘긴 쑥갓이 국화꽃처럼 예쁜 꽃을 피웠다. 쑥갓 꽃을 보면, 어느 모퉁이엔가 머리에 비녀를 꽂고 수건을 쓰고, 옆구리에는 호미가 담긴 바구니를 낀 엄마의 뒤태가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다정해 진다. 골목 여기저기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자라고, 낯선 발걸음에 경고를 하는 파수꾼들의 경계가 사뭇 위엄이 있다.

우리집 마당에도 피던 쑥갓 꽃

[우리집 마당에도 피던 쑥갓 꽃]

길모퉁이에 핀 접시꽃

[길모퉁이에 핀 접시꽃]

마당도 꽃들도 한낮의 더위에 쉼을 얻는 중

[마당도 꽃들도 한낮의 더위에 쉼을 얻는 중]

적성면 장현리는 장들, 담안두 부락이 이웃하고 있는데, 담안은 담(擔)의 안(內)이라는 뜻으로, 개성과 철원이 각각 90리 되어 꼭 중간지점에 길이 70m 폭 3m, 높이 2.5m의 정사각형의 담을 쌓아 궁예(王)가 개성에서 철원으로 천도를 계획할 때, 개성과 철원을 오가며 이곳(담안)에서 자고, 가며 철원 궁을 완성했다고 한다. 지금은 담이 없고, 담이 있었다고 하여, 장현리의 장자를 담장의 장(墻)자를 쓰는 지명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홍보담당관실 뉴미디어팀 031)940-4207

작성일 : 2019-6-18 조회수 :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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