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
Feel 通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파주출판도시를 물들이다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19일 9시부터 9시 45분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파주출판도시에서 봉송됐다. 파주시 첫 번째 성화 봉송 구간이다. 지난해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성한 성화는 남부와 중부 지역, 서울, 고양 등을 거쳐 파주에 도착했다.

 

파주성화봉송에 모인 시민들
성화봉송주자

 

식전행사는 8시 30분부터 출판도시 입구 북센삼거리에서 풍물패 호연이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이른 아침이지만 양손에 환영 깃발과 피켓을 시민과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성화 점화식을 기다린다.

 

파주시 첫 주자는 이주현(56세, 파주시장애인탁구협회 전무이사)씨 였다.

이 씨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장애인탁구 국가대표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파이팅’을 연신 외치며 “기쁘고 설렌다. 성화를 봉송할 수 있어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파주출판도시 봉송 구간은 문발로 3Km였다. 15명의 주자가 약 200m 정도를 천천히 달리며 평화의 불꽃을 나르며 이 땅의 평화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풍물패호연
성화봉송에 참여한 시민

 

그들은 주자가 된 소감을 묻자 한결같이 “너무 좋다.” “믿기지 않는다.” “기쁘다.”라고 했다. 빙상 경기 선수 주자들은 성화 교대 때 빙상 경기를 하는 포즈를 취해주어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쌍둥이 아들과 나온 김준아(45·운정) 씨는 “아들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구경나왔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광과 산군은 “신기해요.” “기뻐요.”라고 연신 기뻐했다. 이들도 가슴에 평화의 불꽃을 품고 인도를 따라 주자들과 계속 달렸다. 미국에서 온 영어교사 Jaed Mckee(30) 씨는 “함께 하고 싶어 왔다. 지금 이 순간이 기쁘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온 영어교사
성화봉송 주자 릴레이

 

 

파주출판도시 입구 북센삼거리를 출발한 성화는 안중근 의사의 호를 딴 응칠교를 건너, 다산교사거리, 이석교사거리, 이채, 심학교 삼거리, 롯데아울렛을 지나 문발사거리 못 미쳐 노주교사거리까지 봉송됐다.

 

평화의 불꽃 올림픽 성화는 운정, 금촌, 문산을 거쳐 임진각 망배단까지 봉송됐다. 임진클래식과 망배단 축하행사도 진행됐다. 20일 연천을 거쳐, 강원도를 돌아 2월 9일 평창에 도착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성화봉송 주자
성화봉송 구경온 외국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림픽 정신은 평화, 친선, 도전이다. 파주 시민들의 경기장 밖 응원과 염원을 담은 평화의 불꽃이 강원도 평창까지 잘 도착하여 대회기간 내내 그 정신을 맘껏 불살라 주기를 바란다.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23 조회수 :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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