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토)
Feel 通
부모와 아이가 친구되는 시간
-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파주시 율곡수목원에서는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4 ~ 6세 자녀와 부모가 자연 속에서 직접 나뭇잎, 나뭇가지 등을 만지고 관찰하며 놀이를 통해 또래 친구와 융화되고 부모와 소통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1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2

지난 8일 화요일, 율곡 수목원을 찾았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율곡수목원 생태학습장’이 보인다. 학기 중 방문한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들의 사진, 작업, 곤충박재 등이 눈길을 끈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 부모들과 인사를 하고 전문지도사의 꽃잎총 환영인사를 받는다.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3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4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5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6



아이들과 한바탕, 어릴 적 동네친구들과 했었던 놀이를 하며 몸풀기를 하자, 말이 없던 아이들도 웃음보를 터뜨리며 금세 친구가 된다. 작은 거울조각을 손에 쥐고 그 거울을 통해 보는 나뭇잎 사이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빛나는 햇살은 평소에 보던 것과는 사뭇 다른 세상의 것처럼 느껴진다. 평소에는 바빠서, 또 잘 몰라서 지나쳤을 많은 나무들을 만져보고 또 여러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는 어느새 부모자식 간이 아닌, 친구사이가 되어 있다.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7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8

이날 이곳을 방문한 이정윤 어린이는 “유치원에서 작년에도 왔었는데, 그때도 엄청 재미있었어요. 나뭇잎들이 손수건에 여러 가지 색깔로 물들여지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성현 유아숲지도사는 “요즘 아이들은 집안에 틀어박혀 만들어진 장난감이나 스마트폰을 만지며 논다. 하지만 숲에서 자연과 더불어 놀다 보면 그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들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은미 파주시 공원녹지과 주무관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더 많은 분들이 8월 한달 간 무료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8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 관련사진9

율곡수목원의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4,000명이, 2017년 상반기에 6,000명이 체험했다.

 

현재 ‘부모와 함께 유아숲체험’은 기관이 아닌 아이와 부모대상으로 한시적으로 8월 한 달간만 무료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 11시와 4시, 두 번에 걸쳐 1시간동안 진행되며, 인원은 15명 내외로 제한된다. 율곡 수목원은 올해 말 정식개장을 앞두고 임시개장을 한 상태며 여름이니만큼 날벌레들이 달려들지 않도록 뿌리는 약 등을 준비하면 좋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940-4633)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 : 여장은 시민기자

작성일 : 2017-8-14 조회수 : 1487
  • 목록으로
  • 프린트
  • 트위터
  • 페이스북

컨텐츠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내의 서비스향상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