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8일 (금)
Feel 通
이젠 고민고민 하지마~
-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올해로 개소 18주년을 맞는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과 파주시 조례에 의거해 설립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이다. 1998년 시청 내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그만큼 파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따뜻함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의 마음 쉼터
운정행복센터 복지동에 위치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청소년상담센터)는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쾌적하고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표현예술치료실, 학습클리닉, 심리검사실, 사이버상담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심리검사나 대화기법 외에도 미술이나 음악, 사이코드라마, 언어, 댄스테라피 등 다양한 상담기법으로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안희 상담교육팀장은 “공간의 구조나 색상, 인테리어 등 하나하나 다 직접 꾸몄다”면서 “아이들에게 편안함과 위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는데 전국에서 벤치마킹 오는 것을 보면 저희들의 뜻이 통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청소년상담센터는 특히 ‘우리는 작은 꽃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각 공간을 바람꽃, 참나리꽃, 함박꽃, 바위솔꽃, 솜다리꽃, 동자꽃, 양지꽃, 달맞이꽃, 은방울꽃 등 야생화 이름을 붙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실내모서리를 최대한 곡선으로 하여 아늑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해 심리적 안정을 주도록 설계됐다. 개인상담실은 원형으로 엄마의 자궁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놀이치료 등 전문상담서비스를 지원하며, 청소년문제예방, 부모교육, 지도자역량개발 등 전문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 네트워크인 ‘CYS-NET’를 통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허브 역할도 맡고 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전문상담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과 학교폭 One-Stop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창립 당시부터 청소년상담센터를 이끌어온 장문희 소장은 “파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심도 있는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어 내담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더욱 정성으로 청소년들을 돌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청소년들의 고민은?
지난해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은 일탈 및 비행에 관한 상담이 3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대인관계문제가 20%정도를 차지했고, 학업 및 진로가 16%, 가족문제를 호소하는 내용이 11%, 정신건강이 9%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연령은 초등학생이 34%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0%, 학부모가 17%, 고등학생이 12%, 학교 밖 청소년 8% 순이었다.



가족이나 학교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나 고민에 대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누구나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상담심리전문가와 면담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성격, 정서(우울, 불안, 스트레스), 가치관, 성, 이성, 대인관계, 학업 및 진로, 가족, 비행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부모 상담과 심리검사는 소정의 비용이 들지만, 청소년 상담은 무료다.



상담선생님~ 도와주세요~
상담은 면접상담과 전화상담으로 나눠지는데 면접상담은 예약제라 방문하기 전에 청소년상담센터(946-0022)로 예약해야 한다. 전화상담은 내담자가 원하는 시간에 전화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후 시간은 ‘국번 없이 1388(경기도청소년긴급전화)’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상담센터의 상담 받은 아이가 바르게 성장해 다른 학생들의 멘토를 자청하는 등 사회적 자원으로 훌륭히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장문희 소장.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많은 선생님들의 마음도 같을 것이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는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한다면 더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관심과 정성이 필요한 때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파주시 와석순환로 415, 6층(운정행복센터)
- 946-0022


취재 :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6-04-19 조회수 : 3279
  • 목록으로
  • 프린트
  • 트위터
  • 페이스북

컨텐츠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내의 서비스향상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