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토)
Feel 通
금릉역 청소년 문화복지공간 탄생
- 청소년 북카페 GoodBook -

금릉역 역사 내에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복지공간이 생겼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탁운영하게 된 금릉역청소년북카페 ‘GoodBook’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달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금릉역청소년북카페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2조, 파주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청소년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원활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또래친구들과의 친교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안전한 여가 선용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금릉역청소년북카페의 정원화 초대상담원은 “정형화된 프로그램보다는 청소년들이 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려 한다.”며 “어떤 문제로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라면 언제든지 와서 행복선생님(정 상담원)을 찾기를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북카페라고 해서 조용한 공간이 아닌 친구들과 만나서 속 얘기도 나누고, 보드게임도 하고, 책도 보고, 수다도 떠는 등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문을 연지 한 달도 안 돼 이곳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하나가 벌써 만들어졌다. 지하철을 타러왔다가 잠시 들른 대학생이 청소년들에게 보드게임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렇듯 같은 뜻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차후 발표의 장도 만들어줄 계획이란다.



‘GoodBook’에는 북카페 외에 집단프로그램실과 동아리실, 전시실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시설들을 이용하여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영화상영 등 문화 및 체험활동, 학습공간 등으로 폭넓게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금릉역 내에 위치해 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금빛로 거리가 바로 길 건너편에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쉽다는 점에서 진정한 청소년시설로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역내에 있는 ‘금릉공원’도 활용이 가능해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이곳 ‘GoodBook’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다양한 다류(핫초코, 유자차, 모과차, 오미자차, 허브차, 홍차)가 4장 쿠폰으로 청소년들에게 1천원에 제공되고 있다. 즉 한 잔에 250원인 셈인데 청소년들의 모임과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성인들에게는 후원금 명목으로 3천원에 제공된다.



지나가다 들렀다는 대학생 이미례(금촌)양은 “금릉역에 이렇게 쾌적한 청소년 시설이 생겨 너무 반갑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10시까지 늘려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금릉역청소년북카페 ‘GoodBook’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및 법정공휴에는 쉰다. 이용대상은 청소년(만11세~24세)과 지역주민으로 오후 2시 이후에는 청소년들만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다른 북카페와는 다르게 사회성을 키워주고, 자기탐색을 지원하는 등 게임이나 대화를 통해 상담으로 접근하여 ‘GoodBook’이 청소년들에게 휴식공간 뿐 아니라 복지, 교육, 상담 등 다양한 돌봄이 있는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이 절실한 이때 금릉역청소년북카페 ‘GoodBook’의 개소가 반가운 것은 비단 기자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마음을 문을 열고, 위로 받고, 위로 하는 그들의 놀이터이자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


취재 :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6-03-29 조회수 : 2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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