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 (일)
Feel 通
화분 속 작은 봄을 만나세요~
- 파주시 화훼농장 -

아무리 차가운 겨울바람도 봄바람에 밀려 자리를 내주고 만다. 이제 꽃집 앞을 그냥 지나가기 어렵게 저마다 예쁜 빛깔의 꽃들이 향기를 내뿜으며 우리의 발길을 잡는다. 화훼농장에서는 이른 봄꽃들이 벌써 출하를 마쳤고 시장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꽃이 있는 이곳에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에 활력을 불어 넣는 행복한 기운이 넘쳐흐른다. 



3월이 되면서 나오기 시작하는 봄꽃들은 화려한 왕관 모양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히아신스, 베고니아, 시클라멘, 수국 등이 주종을 이룬다.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향도 초봄에 인기 품목이다. 지금은 종류가 적은 편이지만 팬지 같은 종류가 눈에 띄고 야생화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진짜 봄이다.



독특하고 앙증맞은 다육식물들 역시 제각각 매력을 뽐낸다. 화훼 기술이 발달하면서 한 가지 품종에서도 모양과 색이 다양해져서 취향에 맞는 식물을 고를 수가 있다.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에는 관엽과 다육식물을 키우는 이레농원을 비롯하여 금성농원(관엽), 동림농원(꽃 화분) 등 화훼농장 7~8곳이 이웃해있다. 조헌상 동림농원 대표는 1996년부터 이곳에서 시작하여 물난리도 겪으면서 견뎌왔다고 한다. 현재는 게발선인장과 임파첸스를 재배하며 계절에 따라 품종을 바꿔가면서 운영한다.



봄꽃들은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또는 지역 장날에 나가면 살 수 있고, 동네 꽃집에도 만날 수 있다.



이레농원 손정우 대표는 “농원 일이 바쁘다보니 일일이 개인 손님을 맞기가 쉽지 않다”며, “농원에 직접 찾아오는 것보다는 주변 농원들의 물건까지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조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꽃과 화분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1~5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봄을 느낄 수 있다. 집안에 화사한 꽃이 있으면 분위기가 따뜻해지고 가족들이 웃음 짓게 된다.



집에서 화초 키우기가 어렵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요즘 봄꽃 화분은 비교적 다루기 쉽다. 봄꽃도 특징 따라 환경 따라피고 지는 시기가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하면 좀 더 예쁘게 오래 볼 수 있다. 


이제는 우리네 생활도 어느 정도 윤택해져서 자연을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찾는 시대다. 간단한 봄꽃 화분 하나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칙칙한 겨울 분위기를 없애고 집안을 화사한 분위기로 조성해 봄직한 일이다.


조리농협로컬푸드직매장
○ 위      치 :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12
○ 운영시간 : 월~토 오전 9시~오후 7시
○ 문  의 처 : 944-6556


※ 분화 다루는 요령
- 분화식물은 종류에 따라 적절한 양의 빛을 쬐게 해주어야한다. 대부분의 경우에 직사광선은 해로우므로 피한다.
- 물을 규칙적으로 준다. 특히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화초라면 주변의 토양과 공기에 규칙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조약돌을 물에 담가놓은 접시위에 두는 것도 좋다.
- 화초를 외풍이 닿지 않도록 한다. 특히 전기난로나 벽난로의 환기구, 겨울철에 외풍이 들어오는 창문등과 같은
   직접적인 열원이나 냉원으로부터 멀리 두는 것이 좋다.
- 시든 잎이나 병. 해충이 있는지를 규칙적으로 체크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줘야한다.
- 봄에는 분갈이를 고려해 본다. 종류에 따라 어떤 화초들은 일 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어떤 화초들은 뿌리가 잘 내려 화분이 작게 되었을 때만 분갈이 하면 된다.


취재 : 정태섭 시민기자

작성일 : 2016-03-8 조회수 : 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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