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 (일)
Feel 通
올 여름 휴가는 책과 함께
- 전국 책 바캉스 떠나자 -

여름 휴가철이다. 이번 휴가 때는 읽을 만한 책을 챙겨 떠나거나, 전국의 휴가지에서 책방에서 책을 만나보며 어떨까.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 룸에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여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여행지에서 특별한 만남을 더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의 특색 있고 유서 깊은 서점, 특색 있는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서점, 숙박이 가능한 책 공간,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출판사를 소개하고 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책을 만날 절호의 찬스이다.


○ 지역별 추천 서점 현황

서울특별시  불광문고, 일단멈춤, 땡땡책협동조합,  
 책방만일, 북바이북
강원도 속초시  동아서점
경기도 고양시  알모책방, 바티고 책방 경상북도  달팽이책방
충청북도  하늘문고(책이 있는 글터 서점), 숲속작은책방 대구광역시  한티재, 더폴락
충청남도  그물코출판사 경상남도  소소책방, 진주문고, 상추쌈,  
 남해의 봄날
대전광역시  도어북스, 계룡문고, 도시여행자 부산광역시  영광도서, 산지니
전라북도  홍지서림, 한길문고 제주도  한라서적타운, 라이킷


우선 살펴볼 책방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숲속작은책방’이다. 이곳은 책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의 휴식처, 서점이면서 민박집, 방문객은 책 한 권 꼭 사야 하는 행복한 소비의 의미가 있는 시골 작은 책방이다. 경기도 고양시와 서울 마포구에서 작은 도서관 활동을 하다 2011년에 귀촌한 김병록, 백창화 부부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숲속작은책방’은 농사를 짓지 않고 시골에서 책과 문화를 매개로 지속가능한 삶을 꿈꾸는 실험무대로 도시인과 시골에 사는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연대를 희망하고 있다.



‘숲속작은책방’에서 운영하는 <토요 북클럽>은 자연 속에서 책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으로 매달 둘째 주 토요일 낮 12시에 모여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책 이야기를 나눈다. 누구나 참석 가능한데, 한 가지 참석조건은 먹을 것을 한 가지 챙겨가는 것이다. 책방 2층 책이 있는 ‘앨리스의 다락방’은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과 쉼을 가지며 묵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인원은 1인부터 10인까지 가능하다.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도시여행자는 여행자카페이자 여행서점이다. 2010년부터 여행프로젝트팀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것’, ‘함께 즐기며 살아가는 것’, ‘사라져가는 것’ 등의 가치를 고민하며 활동하고 있다.


 


부산 서면에 있는 ‘영광도서’는 현존하는 국내 대형 서점 중 가장 오래된 곳으로 부산시민의 소중한 정신적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1968년에 창립한 이곳은 현재 지하 1층, 지상 5층에 총 80여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영광도서’는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대화, 독서감상문 현상공모, 일본어학당, 사진학당, 시낭송회, 교양강좌 개최, 영광도서문화원 등 부산지역의 문화 사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 사이버서점인 ‘인터넷영광도서’도 개설해 문화사랑방으로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21년간 진행해 오고 있는 ‘영광독서토론회’는 지금까지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국내문화토론의 모범적 사례로,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든 독서토론모임으로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한편, 전국 서점에서 휴가 때 더할 책 제목의 일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 북,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그리스인 조르바, 농부철학자 피에르 라비, 지금 여기가 맨 앞,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할 때가 온다, 몬스터 콜스, 이십억 광년의 고독, 다린과 쇼린, 밤이 선생이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무탄트 메시지, 나는 걷는다, 그 꿈들, 한국 아동문학의 쟁점들, 우리가 고아였을 때, 북극 허풍담, 굶주림, 사라진 소녀들, 눈먼 부엉이, 샨타람, 연을 쫓는 아이, 청춘은 찌글찌글한 축제다, 제7일, 심야 치유 식당, 미생, 생각의 좌표, 나무를 심은 사람, 이방인, 코스모스, 길 잃은 고래가 있는 저녁, 갈매기의 꿈, 중용 어울림의 길, 훔쳐가는 노래, 대범한 밥상, 밝은 방,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마르크스가 내게 아프냐고 물었다, 타인의 고통, 아버지의 여행가방, 나락 한알 속의 우주, 스콧리어닝의 자서전, 자발적 가난, 선생님 요즈음은 어떠십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름사전, 단순한 열정,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골목안 풍경 전집



운정에서 온 노은희(45)씨는 “책을 읽는 공간인 서점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아직도 작은 서점의 정신을 지켜가고 있는 전국의 서점들이 추천한 책이라는 점에서 우선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소비와 향락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생각을 나누고, 혹은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것이 휴가의 참의미임을 새삼스레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

 


올 여름 휴가는 책을 갖고 떠나거나, 전국에서 의미 있게 운영하고 있는 서점, 민박집을 겸한 숲속의 책방, 도서관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책은 나의 생각의 힘과 마음의 힘을 키워준다. 파주 시민 모두 책을 읽고 훌쩍 정신이 커질 수 있는 올 여름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휴가지를 도서관으로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파주시 도서관현황은 다음과 같다.

도서관명 주소 연락처 정기휴무일
중앙도서관 쇠재로 33 940-5661 매월 1, 3, 5주 월요일
금촌도서관 시민회관길 40 940-4381 매월 2, 4, 5주 월요일
문산도서관 문산읍 개로패로 42 940-8433 매월 1, 3, 5주 월요일
행복어린이도서관 통일로 1680 문산행복센터3층 940-8571~3 매주 월요일
법원도서관 법원읍 사임당로 947 940-4193 매월 2, 4, 5주 월요일
적성도서관 적성면 청송로 1013 940-8552 매월 2, 4, 5주 월요일
교하도서관 숲속노을로 256 940-5153 매월 2, 4, 5주 월요일
해솔도서관 운정2동 해솔로 34 940-5140~8 매월 1, 3, 5주 월요일
한빛도서관 와석순환로 94 940-5777 매월 2, 4, 5주 월요일
가람도서관 가람로 116번길 170 949-2552 매주 월요일
금촌3동 솔빛도서관 시청로 194 944-8211 매주 월요일
조리도서관 조리읍 내산길 27 944-2945 매주 월요일
물푸레도서관 청송로 360 944-5951 매주 월요일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5-07-28 조회수 : 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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