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3일 (금)
파주의 맛
자운두부마을과 재래장터를 찾아서
- 파주장단콩축제, 그 현장 속으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빛나는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가 11월 23일(금)~ 25일(일) 3일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열렸다.

첫눈치고는 꽤 많은 서설(瑞雪)을 뿌려주며 하늘에서 축하해주던 날, 법원읍의 지역공동체 ‘자운두부마을’과 재래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현금수’씨를 만나러 축제 그 현장으로 가 보았다.

축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뢰도가 높은 두부! ‘자운두부마을’

커다란 부스에 설치된 두부 제조설비는 연신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여러 개의 물탱크에서 불린 햇 장단콩이 호퍼(Hopper)를 통해 믹서기로 공급되면 순식간에 맷돌로 갈아낸 것처럼 고운 입자의 콩물로 바뀌어 쏟아져 내린다.

콩물을 탈수설비에 넣고 돌려 물을 빼고, 바로 고압 수증기로 10여 분간 쪄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에 간수를 부어 서서히 응고시키면 순두부가 된다. 순두부를 사각형 틀에 담아 두부 모판 프레스에서 압착시키면 커다란 모두부가 나온다.

자운두부마을 부스 전경

[자운두부마을 부스 전경]

불린 콩을 호퍼로 이동시키는 모습

[불린 콩을 호퍼로 이동시키는 모습]

커다란 모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용기에 담고 포장기를 거치면 판매용 두부로 완성된다. 이렇게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두부 만드는 전 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어 소비자의 신뢰도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었다.

순두부를 모판에 담아 프레스로 압착하는 모습

[순두부를 모판에 담아 프레스로 압착하는 모습]

모두부를 잘라 용기에 담는 모습

[모두부를 잘라 용기에 담는 모습]

법원읍 농업인상담실 정희성 실장은 “축제 첫날 장단콩 12가마를 준비하고 시작했지요. 그런데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이 찾아 주셔서 두부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한정판매를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부랴부랴 3가마를 추가하고 준비시간을 당겨 생산량을 높였지요. 판매목표도 1,700만 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장단콩 두부를 열심히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왔던 관계로 판매가 다소 부진하겠지만 내일은 다행히 날씨가 좋아진다고 하니 판매목표는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 같습니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환하게 웃으며 대답한다.

자운두부마을을 떠나며 마주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정실장의 말이 오버랩(Overlap)되었다. 맛과 위생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한 ‘자운두부마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축제 마지막날 엄청난 인파가 몰려 준비한 물품이 동이 날 정도로 호황이였고, 매출도 지난 축제 대비 30% 이상 실적을 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에필로그]
기사 마감 후 현금수씨와 통화한 결과 축제 마지막날 엄청난 인파가 몰려 준비한 물품이 동이 날 정도로 호황이였고, 매출도 지난 축제 대비 30% 이상 실적을 올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자운두부마을: 파주시 법원읍 자운서원로 292-11 (동문1리 마을회관)
대표: 박숙희 010-9085-2121
농업기술센터 법원읍 농업인상담실장: 정희성 010-4095-4149

재 래 장 터 : 파주시 법원읍 술이홀로 1156-14
대표: 현금수 010-9949-1142

취재: 김명익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1-27 조회수 :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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