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 (수)
우리동네
우리동네 코스모스축제 현장 속으로
운정1동 코스모스축제


구름한점없이 하늘은 높고, 바람은 상쾌한 맑은 날씨에 운정1동 코스모스축제가 지난 3일 금요일 10:00 부터 16:00 까지 파주시 와동동일대 행복꽃밭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스모스 축제의 취지는 지역공터를 쾌적하고 운치 있는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행복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고 물품판매·교환, 전통놀이 체험부스, 파주시 농산물 판매, 먹거리 장터, 운정보건지소 건강 홍보관 운영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채워졌다.



코스모스 길 사이로 연인들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는 모습도 행복해 보이고, 가족들이 나들이 나온 모습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코스모스 사이로 마구 뛰어다니며 코스모스를 따서 머리에 꽃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마냥 귀여워 보인다. 비록 작은 규모의 행사이긴 하지만 다채로운 체험들이 많이 있어서 남.여.노.소 누구나 즐겁게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운정에서 온 김은수(초3)은 혼자서 축제에 참여했다고 한다. “저희 동네 아파트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있다고 방송을 해서 아침부터 왔어요. 제가 만든 장난감 인데요. 이렇게 구멍들 사이로 실을 끼우면 되요. 다 만들고 나면 친구들에게 자랑 할거예요.”  체험부스에서 만들게된 장남감에 시선을 떼지 못하고 열심히 자신의 장난감 만들기에 매진 중인 어린이의 모습이 귀엽다.

축제에는 신나는 음악이 빠질수 없다. 통기타, 우크렐레, 어린이 난타, 파주시청 DMZ밴드의 작은 음악회는 코스모스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더 느낄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자신의 노래솜씨를 발휘하는 “ 꽃밭에서 작은 나눔의 행복” 의 노래자랑이 가장 시민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운정보건지소에서 왔다면서 자신을 소개하며 무대에 오르는 박은숙씨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간지러지게 불러주어서 방청객들에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서 노래는 부르는 사람도 관중석에서 박수를 치며 장단을 맞추는 사람도 모두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함께 놀자 전통놀이” 체험에서는 자원봉사 할아버지들의 도움으로 직접 제기를 만들어 제기를 차는 행사도 있었다. 
금촌에서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엄마와 함께 왔다는 이은경, 이은서 자매는 직접 만든 제기를 차보이면서 즐거워 한다. “ 제기는 처음 만들어 봐요. 동생하고 같이 만들었는데, 동생과 제기차기 내기 했어요. 진 사람이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제기 차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우리의 전통놀이를 진정으로 즐기며 노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축제에는 먹을거리가 빠질수 없다. 부침개와 막걸리를 마시면서 축제의 흥을 더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다. 이근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축제 열기가 뜨거웠다"며 성공적인 코스모스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과 좁은 공간이라도 길고 넓은 마음을 가지고 즐긴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축제인 것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운정1동민의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는 만큼, 코스모스 축제가 운정1동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며 내년의 축제를 기대해본다.

취 재 : 유자연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4-10-14 조회수 :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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