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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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을 잃지 않는 꽃, 능소화
능소화3

신록의 계절이 지나고 여름이 깊어지면 주변이 온통 짙은 녹색으로 가득 찬다. 시골 돌담에서 보아오던 고운 빛깔의 주황색 꽃이 요즘 도시 곳곳에서 눈길을 끈다. 담쟁이덩굴처럼 무엇에든 달라붙어 아름답게 피어난다.

꽃은 노란빛이 들어간 붉은 빛을 띠고 있어 화려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이 든다. 다섯 개의 꽃잎이 살짝 갈라져 있어 나팔꽃과 비슷하다. 꽃이 질 때는 동백꽃처럼 통째로 떨어져서 바닥에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꽃은 원뿔모양의 꽃차례에 붙어 잎이 가려질 정도로 많이 핀다.

임금과 궁녀에 대한 슬픈 전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임금과의 하룻밤 사랑을 나누고 기다리다가 다시는 만나보지 못하고 죽은 소화궁녀의 죽음이 꽃으로 화했다고 전한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 영광이라고 한다.

능소화는 원래 남부지방에서 피고, 서울경기 지방에서는 보기 어려웠지만 요즘은 기온의 변화로 중부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겨울에 잎이 지고나면 회갈색의 고목 줄기 느낌을 주지만 나름대로 기품을 잃지 않는다.

능소화1
능소화2
능소화4
능소화5
능소화6
능소화7
능소화8
능소화9

취재: 정태섭 시민기자

작성일 : 2019-7-15 조회수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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