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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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 속에서 만난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주 삼릉











평균 나이 20세, 파주 삼릉에 묻힌 조선 왕가의 연령이다. 이곳에는 공릉, 순릉, 영릉이 있다.

공릉은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1445~1461)의 능이다. 장순왕후는 세조 대의 공신 상당부원군 한명회의 딸로 세조 6년(1460)에 세자빈으로 책봉됐다. 그러나 인성대군을 낳고 산후병으로 17세로 승하했다.

순릉은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의 능이다. 공혜왕후(1456~1474)도 한명회의 딸이다. 1469년 성종의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19세에 자녀 없이 승하한다.

영릉은 추존 진종과 효순소황후의 능이다. 진종(1719~1728)은 제21대 영조의 맏아들로 효장세자이다. 7세에 왕세자로 책봉되고 가례를 올렸으나 10세에 세상을 떴다. 진종의 이복동생 사도세자를 왕세자로 삼는다. 그러나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영조의 명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게 된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왕에 오른다. 효장세자는 정조의 양아버지로서 진종으로 추존된다. 효순소황후(1715~1751)는 풍릉대워군 조문명의 딸로  영조 3년(1727)에 세자빈으로 책봉됐다. 진종이 죽고 난 후 37세까지 살다가 자녀 없이 승하한다.

설 명절을 바로 앞두고 찾은 조선의 능, 잔설마냥 그들의 아픔이 남아 있다.

글·사진 : 최 순 자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4-02-4 조회수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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