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6일 (토)
소통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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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지난 5월 25일(토) 적성전통시장 번영회 앞 공터에서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파주지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귀에 익숙한 트로트를 중심으로 펼쳐진 소박하지만 정겨운 공연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장 보러 왔다가 공연 보고 가요

오후 4시, 공연은 트로트 명곡 메들리로 흥겹게 시작됐다. 전체 진행을 맡기도 한 가수 조아영 씨는 ‘진정 난 몰랐었네’ ‘나그네 설움’ 등 누구나 알만한 인기 트로트를 불렀고, 뒤이어 등장한 피리연주자 김나래 씨는 관객들의 아리랑 노랫소리에 맞춰 피리를 연주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가수 조아영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관객들

[가수 조아영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관객들]

피리연주자 김나래의 공연

[피리연주자 김나래의 공연]

순서를 기다리는 가수 김설

[순서를 기다리는 가수 김설]

파주시 전국노래자랑 출신 가수 김설 씨의 공연에서는 잠시 기계 문제로 인해 공연이 멈추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소박하면서도 정감있는 공연이었다. 동패동에 사는 파주시민이기도 한 가수 현강 씨는 “어제도 서울에서 공연을 하고 왔는데, 오늘은 내가 살고 있는 파주에서 하는 공연이라 그런지 더 정이 간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장 구경을 왔다가 노랫소리가 들려 공연을 보게 되었다는 60대 남성은 “잠시 앉아 쉬면서 친구들과 노래를 따라 부르고 구경도 하니 좋다“며 일행과 함께 공연을 보는 내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파주지회 이재성 회장은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에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위주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장에 오신 분들이 오고 가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객들을 위한 그늘막과 간이의자를 제공한 적성면 번영회 적성전통시장 김수진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 혜택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감악산 등 주변 관광지를 찾아온 외부인들에게 적성전통시장을 알리는 홍보 효과도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가수 김설의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

[가수 김설의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

적성면 번영회 적성전통시장 김수진 회장

[적성면 번영회 적성전통시장 김수진 회장]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관객들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관객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

이 날의 공연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경기도가 20%, 파주시가 80%의 공연비용을 지원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이 각자 지정된 장소를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파주시에서는 적성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진행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파주지회 외에도 탈북민전통예술단체 임진강예술단, 전통예술단 호연 등 12개 예술단체가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파주시 내 복지시설, 군부대, 전통시장 등 30여 개 장소에서 국악, 클래식, 연극, 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참여가수와 관계자들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참여가수와 관계자들]

취재: 박수연 시민기자

작성일 : 2019-5-28 조회수 :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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