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
소통과 나눔
그 날의 외침, 다시 한 번!!
- 3 · 1 파주독립만세대행진 -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인 민족임을 선언한다. 이로써 만국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큰 도의를 분명히 하는 바이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깨우쳐 일러 민족의 독자적 생존의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려 가지게 하는 바이다. 
5천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여 이를 선언함이며, 2천 만 민중의 충성을 합하여 이를 두루 펴서 밝힘이며, 영원히 한결같은 민족의 자유 발전을 위하여 이를 주장함이며, 인류가 가진 양심의 발로에 뿌리박은 세계 개조의 큰 기회와 시운에 맞추어 함께 나아가기 위하여 이 문제를 내세워 일으킴이니 이는 하늘의 지시이며, 시대의 큰 추세이며, 전 인류 공동 생존권의 정당한 발동이기에 천하의 어떤 힘이라도 이를 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이다.”

-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 중에서


97년 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은 조국의 독립과 주권을 되찾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다. 나라의 주권을 더 이상 빼앗길 수 없다는 신념과 애국심은 온 국민을 일어나게 했다. 지금 우리, 파주, 그리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우뚝 선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개인의 삶을 바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파주시 광복회(회장 부준효)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3·1 정신을 민족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한 ‘파주독립만세대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1 파주독립만세대행진은 파주시 광복회 회원들을 비롯, 파주시 자원봉사단체, 파주시 자율방범대 기동순찰 엽합대,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 및 민족 얼지킴이 등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봉일천 기념비에서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조리읍사무소를 경유해 파주시민회관까지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유공자와 함께 하는 ‘선열의 길을 따라’ 거리행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체험학습을 겸해 참여한 한빛중학교 3학년 신모(16)군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면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 나라사랑실천유공 학생으로 뽑혀 표창장을 받은 광탄고 2학년 김모(17)양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파주지역에도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한 역사적 순간들과 그 장소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광복회 부준효 회장은 “이번 파주독립만세대행진를 통해 파주에 희망의 빛을 안겨준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가슴에 품고 '그날의 함성'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11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일본국 유관순기념 선양회원, 보훈·안보 관련단체,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재홍 시장은 기념사에서 “뜻 깊은 97주년 3·1절을 맞아, 3·1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고, 그동안 마음의 고통과 어려움을 견뎌 오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제 97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서는 이승엽(독립유공자 안성환 외손자. 파주시 운정3동)씨 외 광복회원 2명이 ‘광복회 우수활동’으로, 박병훈(파주병원 근무 )씨가 ‘의료서비스 유공’으로, 광탄고 김민경 학생외 5명의 학생이 ‘나라 사랑 실천 유공’으로 각각 파주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기념식과 더불어 시민에게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양하고 파주독립운동사를 소개하기 위한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와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일제침략만행 사진전’이 기념식장 로비에 마련되어 3 · 1 그날을 되새기게 했다.


취재 : 이정민 시민기자

작성일 : 2016-03-8 조회수 : 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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