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월)
소통과 나눔
슈퍼맨이 돌아왔다
-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인문독서아카데미 -


슈퍼맨이 돌아왔다. 요즘 방송에서도 아빠의 육아가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도 7월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란 주제로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총 5개의 강의 중 7월 18일 푸름이 아빠로 유명한 최희수 작가의 육아 강의에 참석했다.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와 엄마들이 많이 참석해 울고 웃으며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있는 시간이었다.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면서 듣는 아빠, 육아에 궁금한 부모들의 열띤 호응은 강의시간을 훌쩍 넘겨서도 계속됐다.



최희수 작가가 말하는 책육아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주고 읽게 해서 우리 아이를 천재를 만들어야지!’ ‘1등을 시켜야지! 그래야 나의 자랑스런 자녀가 될꺼야!’란 생각으로 육아를 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의 배려 깊은 사랑을 토대로 교육 받은 아이들이 사회의 주축이 되는 이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거라고 한다.

이날은 단순 육아 강의뿐만 아니라 부모의 내면에 대해 ‘누구나 내면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는데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치유이야기로 눈물을 훌쩍거리는 내적 치유의 시간도 되었다.



강의가 끝나고 최작가와 사진을 찍은 교하에서 온 은영이 아빠는 그동안 궁금한 것이 많았는지 질문을 시작했다. 네 살인 아이에게 많은걸 해주고 싶은데 책을 읽어주기 위해 “책 한권 읽으면 맛있는 거 줄께” 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인지 묻는다.


최작가는 “은영이 아빠가 어린 시절 부모에게 조건적인 사랑을 받아 아이게도 똑같은 방법으로 육아를 되물림 하는 거다. 그런 조건적인 방법은 아이에게 좋은 효과를 주지 못한다. 책읽기는 우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를 하는 개념으로 책과 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 알려준다.


은영이 아빠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도 미처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육아는 엄마의 주된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교육열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답게 참석한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될 수 있는가’가 공통적으로 쏟아진 질문이었다. 최작가의 두 아들 푸름이나 초록이는 그 흔한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본 적 없이 학교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영어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과목들을 즐겁게 배웠다고 하는데 그 비법은 부모가 먼저 실행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 대신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저절로 부모의 모습을 보고 따라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면 부모를 따라 자란 아이는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는 모든 학문적 재능과 성숙한 인격의 바탕이라고 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8월 1일까지 계속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들은 두 번 남은 아카데미에 참여하길 추천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  인문독서아카데미 일정
 - 4차 07.25(토) : 철학자아빠 권영민 "아이의 주체성을 기르는 부모 이야기"
 - 5차 08.01(토) : 놀이운동가 편해문 대표 "10년을 잘 논 아이는 짜증을 모른다"
 - 장소 : 중앙도서관 4층 문화교육2실(15:00~17:00)


취재 : 유자연 시민기자 

작성일 : 2015-07-21 조회수 : 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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