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금)
소통과 나눔
당신의 마음은 건강하십니까?
- 제 8 회 정신건강 축제 -

파주시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탁)에서는 5월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시민과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축제’라는 보람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노인정신건강을 주제로 고령화된 현대사회 속에 어느 가정에나 있을 수 있는 치매문제를 화두로 했다. 이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극 <여보, 비 온다>는 아내를 먼저 보낸 할아버지가 자식들과 갈등을 겪으며 외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고 그로부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소통과 이해,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오늘을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관중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연극제는 G-mind(언제든G, 누구든G, 어디서든G, 무엇이든G) 정신건강연극제로 경기도국립극단에서 7월초 까지 경기도내 19개 시·군을 순회 공연한다.


윤탁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4월 4일이 ‘정신건강의 날’로 정한 이유는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른다는 생각을 고치고, 정신장애인은 항상 위험하다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1968년부터 시작되었다. 고령사회에 정신질환인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풀어나가자는데 그 뜻을 두고 이번 연극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어서 이재홍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파주시민이 43만 명인데 그 중에 6만 여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앓고 있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하고 가족과 이웃이 마음을 함께 하여 보듬어 주고 보살펴야 하겠다. 지금 파주정신건강증진센터도 13억의 예산으로 신축 중에 있으니 좀 더 낳은 환경에서 시민의 건강을 살필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우리는 분명 이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졌지만, 마음은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말한다.


또한 이날은 “효(孝)”를 주제로 정신건강미술제 시상식이 있었다. 총 232작품이 출품되어 23작품이 최종 선정됐다.‘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제목으로 여섯 살 배수영(유정유치원)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전연수(9세, 새금초교), 장려상에는 김연주(금릉초교)어린이가 차지하여 파주시장 상을 받고 귀여움을 받았다. 행복 상에 신수아 외 3명,  나눔 상에 박수정 외 4명, 입선에 권태우 외 9명이 수상했다.


그 밖에도 파주시건강증진센터에서는 Gate-Keeper 2기 교육생 모집을 한다. 생명사랑 Gate-keeper란 지역사회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사전에 파악해서 자살 예방 활동을 하는 지킴이다. 생명사항 인식개선에 대한 기초과정은 기 실시했고 자살위험신호 이해나 도움요청 방법을 제시하는 심화과정은 6월 4일(목) 16:30~17:30에 파주시보건소 프로그램 실에서 운영한다. 신청은 홈페이지( http://www.pajumind.org ) 에서 하면 된다.
 
당신의 마음은 건강하십니까? 이 물음에 “네”라고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도록 가족과 이웃들, 나 자신의 마음을 보듬고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취재 : 정태섭 시민기자

작성일 : 2015-05-26 조회수 : 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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