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금)
소통과 나눔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다
- 파주시 가정과 함께 합니다,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가족정책의 주요 전달 체계로써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2005년부터 시행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정부의 가족정책 추진방향에 부응하여 건강가정사업을 실시하도록 설립된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립 방향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족뿐 아니라 모든 가족구성원을 위한 서비스제공 및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관계를 지향이다. 가족 전체를 고려한 통합적 서비스, 가족문제 예방, 돌봄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 건강가정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업 영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족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돌봄나눔사업, 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 가족상담사업,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 영역

* 그림 및 자료 출처 : 건강가족지원센터 http://www.familynet.or.kr. 2015. 4. 23. 인용


한편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향하는 세상은 가족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 희망과 꿈을 키우는 정직한 사회, 아름다운 삶을 이루는 건강한 사회이다. 지역에 따라 위탁 운영체가 달라 역할과 기능은 다르지만 크게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가정생활에 도움받기를 원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가족문제로 고민할 때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긴급, 일시적인 시간제 돌봄 서비스인 아이돌보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생활 전반에 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한다.


둘째,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돕고 있다. 가족도 변화하고 성장해 갈 수 있다. '가정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가족 누구나 가족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가족형태에 따른 편견을 없애고, 지역 내 이웃 간의 돌봄 영역을 확대하여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셋째, 가족친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간다. 가족이 함께 활동하고 봉사하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간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주민 모두 커다란 의미의 한 가족을 이루어 살 수 있도록 '이웃 가족' 및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는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문화운동의 전개, 가정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을 의무화(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도 파주시 가정의 건강한 지원을 위해 2006년 개소하여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조순일)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두원공과대학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의 핵심 가치는 ‘소통과 나눔’이다. 이에 따른 미션은 '가정행복을 지키는 평생친구'이며, 비전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가족공동체 구축'으로 잡고 있다.


조순일 센터장은 “인간은 누구나 가족 안에서 태어나고 가정 안에서 성장하며, 자신이 살아갈 미래를 준비합니다. 이에 우리센터는 가족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별 가족교육과, 소통과 나눔의 가족공동체 문화를 형성 할 수 있게 하는 건전한 가족문화프로그램과, 가족 내 어렵고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족상담 등을 실시하여 파주시민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기 위한 길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라고 센터의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파주시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그동안 진행한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조손가정시범사업(2007년), 결혼이민자녀 가정학습도우미사업(2007년), 어려운가정돌봄사업(2008년), 위기가족상담사업(2009년), 군인가족특성화사업(2010년), 휴먼네트워크사업(2011년), 찾아가는 남편교실(2012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파주만들기(2013년), 예비부모교육(2014년) 등이다.

2015년에 진행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될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구분  사업명  사업내용  참가대상  운영기간
가족
돌봄
나눔
 모두가족 봉사단 가족이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기관에 월 1회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말벗, 청소 등 서비스 진행 초등학교 4학년이상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  2월
~
12월
 모두가족 품앗이 품앗이 회원 간 재능 나눔, 돌봄 나눔 등 품앗이 활동 진행, 품앗이 회원 간담회, 외부체험, 봉사활동 및 부모교육 실시 관내 3가정이상 품앗이 그룹

 1월
~
12월

가족
교육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부모교육, 결혼 준비교육,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조)부모교육 파주시민 2월
~
12월
남성대상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남성대상 자기 돌봄 교육, 일-가정의 양립, 남성관심사 등 파주 거주
성인 남성

2월
~
12월

 
어린이 경제교육
어린이의 경제관 향상을 위한 가족생활 교육 파주 관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2월
~
12월

부모자녀관계
증진 프로그램
중학생 자녀와 부모의 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미술/체육 등 통합 프로그램 파주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5월
~
10월


사회의 최소 단위는 가정이다.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와 나라가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다. 가정은 반드시 혈연으로 맺어진 가정만은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으로 연결된 가정의 의미를 갖는 형식의 만남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파주시건강가족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가정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파주시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제시해 주고 있는 몇 가지 Tip을 소개해 본다
(파주시건강가족지원센터, http://www.familynet.or.kr. 2015. 4. 23. 인용).


Tip 1 현명한 가사분담의 지혜 10가지
1. 가사노동의 항목별 분담표를 만들어 역할을 분명히 한다.
2. 각자 소질 있는 분야를 선택해 전담 분야를 발전시킨다.
3. 가사노동의 눈높이를 낮추고 가능한 단순화한다.
4. 같이 일하고 같이 쉰다.
5. 자녀들에게도 집안일을 가르치고 분담시킨다.
6. 필요하면 돈의 힘을 빌려서 가사 부담을 줄여나간다.
7. 주말에는 꼭 부부만의 대화를 갖는다.
8. 각자가 해야 할 가사분담에 당일 문제가 생기면 전화나 메모로 늘 의사소통을 유지한다.
9. 상대에게 불만이 있을 경우 적당한 시기에 대화하고 타협한다.
10. 기분 좋게 요청하고 요청받은 일은 즐겁게 해준다.

Tip 2 부부가 따로, 또 같이 행복한 10가지 비결
1. 주중엔 바빠도 주말에는 함께하라.
2. 부부는 같은 편이라는 것을 잊지마라.
3. 부부의 생활수칙을 정하라. - 육아, 가사분담, 예산 등
4. 호칭에 존중이 깃들어 있음을 잊지마라.
5. 비밀과 침묵을 이해하라.
6. 남편바라기, 아내 바라기는 그만하라.
7. 남편도 로맨스를 꿈군다는 것을 잊지마라. - 부부의 데이트 시도..
8. 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9.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10. 서로의 꿈을 응원하라.


Tip 3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10가지

1. 협박하지 않는다.
“그렇게 울면 경찰 아저씨한테 잡아가라고 해야겠다”, “자꾸 말 안 들으면 밥 안 줄 거야”식의 협박은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든다. 협박은 단지 협박으로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아이도 안다. 자신을 겁주기 위해 실행하지도 못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아이도 안다. 혹 자신의 말에 힘을 싣기 위해 실행한다고 가정해 보자. 진짜로 아이가 울었다고 경찰 아저씨를 부를 수 있겠는가?

2. 비교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기분 나쁜 일이다. 자신도 잘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인정받지 못하고 못하는 것만 다른 사람과 비교된다면 열등감과 반항심만 키워 가게 된다. 특히 동생과 비교를 하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한다.

3. 빈정대지 않는다.
아이를 조롱하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이의 실수에 “내 그럴 줄 알았어”, “니가 하는 일이 항상 그렇지, 뭐”라는 말을 자주 던진다. 아이는 곧 다른 사람 앞에서 무언가 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행동하면 반드시 누군가 조롱할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품고 있기 때문이다.

4. 욕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욕은 어른들끼리 쓰는 그런 엄청난(?) 욕이 아니다. ‘이 나쁜 녀석아’, ‘바보 같으니라구’, ‘이놈아’ 등. 나름대로 애칭이라고 사용하는 것들도 욕이다. 그것이 욕이라는 것을 딱히 가르쳐 주지 않아도 느낌으로 나쁜 말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나빠진다.

5. 논쟁하지 않는다.
아이를 동등하게 대한답시고 마주 앉아서 아이의 행동 결과에 대해서 따지는 부모들도 있다.
아이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는 궁금해 하지 않고 단지 잘못에만 집착하는 부모는 아이의 솔직한 말을 듣기 어렵다.

6. 확대 분석하지 않는다
가끔 아이의 단순한 행동을 확대 해석하는 경우가 있다. 말 그대로 정말 어떻게 하다 보니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 그런 것인데, 그것을 너무 확대 해석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아이는 ‘부모가 나를 원래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한다.

7. 심문하지 않는다.
혼내고 있는데, 아이가 웃어 버렸다고 하자. 부모는 왜 웃었는지 캐물을 것이다. 뭔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는 아무런 의도가 없다. 그런 경우 계속 캐묻는다고 해도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설명을 잘할 수 없을뿐더러 자기도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몰아세우는 듯한 연이은 질문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8. 화제를 바꾸지 않는다.
아이가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제를 바꿔 버리는 엄마들이 있다. 친구와 싸운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 친구가 어디 산다고 했지? 그 친구 아빠가 뭐 하신다고 했니?”라고 묻는다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나아가 자기에게 관심을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아이가 하는 이야기에는 최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표현을 한다.

9. 마음에 없는 칭찬을 하지 않는다.
좋은 칭찬은 행동의 결과에 대한 칭찬이다. 성의가 없거나 어떤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서 하는 칭찬은 안 하느니 못하다. “ 착한 사람은 엄마 말을 잘 듣는 거야.” 식의 칭찬은 부모를 사기꾼처럼 느끼게 할는지도 모른다.

10. 지나치게 동정하거나 위로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하는 말이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괜찮아”, “신경 쓰지마”, “아무것도 아닐거야”등이 그런 말들이다. 아이는 부모가 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게 된다.

Tip4. 가정행복 진단표 20개 항목   
1. 부모님 사이에 대화가 부쩍 줄었다.
2. 내 앞에서 상대 험담을 한다.
3. 두 분이 같이 밥 먹기를 피하는 것 같다.
4. 아버지가 집에 있을 땐 어머니가 외출을 한다.
5. 이상하게 나에게 부쩍 잘해준다.
6. 두 분의 텔레비전 시청시간이 늘었다.
7. 집안이 조용해졌다.
8. 두 분이 각방을 쓴다.
9. 아버지가 자주 늦게 들어온다.
10. 어머니의 외출이 늘었다.
11. 반찬이 부쩍 부실해졌다.
12. 두 분이 할 말이 있을 때 나에게 시킨다.
13. 아버지가 출근할 때 어머니가 나가보지 않는다.
14. 아버지가 퇴근할 때 어머니가 반갑게 맞이하지 않는다.
15. 부모님이 사소한 일로 나에게 화를 낸다.
16. 부모님이 최근 잘 웃지 않는다.
17. 부모님의 말 중에 옆집 이웃과 비교하는 말이 많아졌다.
18. 아버지가 자주 술에 취해 들어온다.
19. 어머니가 혼자 중얼거리면서 투덜거릴 때가 많다.
20. 부모님이 말없이 한숨을 자주 쉰다.
(이중 13개 이상 항목에 해당될 때 상담기관 도움필요)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 파주시 중앙로 229 경기 파주시 금촌동 782-4번지(031-949-9161)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5-05-12 조회수 : 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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