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5일 (화)
칼럼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평생학습도시, 파주

파주시는 지난 6월말 교육부로부터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서 우뚝 서게 되었다.

파주시는 그간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7가지 기반평가를 모두 충족시켰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9천만 원 국비를 지원받아 ‘평화로-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평화감수성 함양’ ‘문화로-문화 예술로 누구나 즐기는 평생학습’ ‘지혜로-평생학습으로 지혜로운 시민 육성’ ‘하나로-세대통합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평화교육 콘텐츠 운영, 동네예술학습제, 융합형 미래인재양성 및 세대통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가장 먼저 시작된 사업은 ‘코딩 결합 앱 개발 강사 양성과정’으로 전문가 양성 기술교육이다. 이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율곡의 마음공부’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역시 진로체험센터 주관으로 파주시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평화와 만나는 평화길-평화의 바람이 분다

대표적인 사업이기도 한 ‘평화와 만나는 평화길-평화의 바람이 분다’는 한반도 평화수도인 파주의 접경지역(율곡습지공원부터 전진교까지)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알리는 프로그램인데, 지난 9월29일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평화를 생각하며 ‘철책선 1km 평화길’을 걷고 평화 메시지 ‘평화리본 달기’, 새터민과 함께하는 북한문화체험 ‘속도전 떡 만들기’, 나만의 평화명언 ‘캘리그라피’, 평화의 연날리기, 화분에 보내는 평화이야기, 한반도 평화게임 등 평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친구들과 함께 평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6일(토) 문산행복센터 광장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전문가! 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도 지난 10월 1일부터 많은 관심 속에 시작되었다.

박노정 평생학습과장은 개회식에서 “시민들이 직접 안전전문가가 되어 삶터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배움”이라며, “꼭 자격증까지 도전하여 생활안전지도사로서 지역의 안전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전전문가! 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이 과정에 도전한 김선아 (금촌3동)씨는 “유익한 교육을 우리 동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꼭 자격증까지 따내 우리 고장에 필요한 일꾼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한 파주시 생활안전지도사 연합회는 2015년 교육지원과의 인적양성과정으로 진행된 안전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윤경식 회장은 “그동안 지역축제 및 캠페인을 통한 안전부스 운영은 물론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평생학습관, 동사무소 등에 찾아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하였고, 올해는 관내 50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100회에 걸친 어린이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하는 꼭 필요한 예방교육에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모으자”는 뜻을 전했다.

생활안전지도사 연합회는 2015년 교육지원과의 인적양성과정으로 진행된 안전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단체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
올해는 관내 50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100회에 걸친 어린이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은퇴 후 두 번째 인생을 계획 중인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인생 학교’ 는 생소하지만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평생교육으로 ‘중년의 심플라이프’ ‘손자녀 양육준비’ ‘아버지의 식탁’ ‘생각보다 쉬운 스마트폰 활용법’의 네 강좌가 10월16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강좌별로 4~6회기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팀에서 접수받고 있다. (문의전화 평생학습팀 031-940-5922, 이메일접수 pjeducity@korea.kr) 신청서는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곳곳에서 부는 예술바람’을 주제로 관내 관광지 및 지역 축제와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파주시 전역을 평생학습배움터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인생 학교
각 강좌별로 4~6회기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팀에서 접수받고 있다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이 이제는 한계가 아닌 과제이자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이미 평생학습도시로서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과 배움터가 있었으나, 이번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이 이제는 한계가 아닌 과제이자 도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의 말처럼 한반도의 평화수도인 우리 파주시가 학습으로 내일이 설레는 시민평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할 때다

취재 : 김화영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0-2 조회수 :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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