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금)
포커스 파주
석양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파주시 1호 관광호텔 ‘WIZ’
-파주의 게스트하우스 탐방 ④ 호텔 WIZ-

게스트하우스 탐방 4번째로 찾은 곳은 헤이리 예술마을 부근에 위치한 ‘관광호텔 WIZ'이다. 최근 파주시에 1호 관광호텔로 등록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관광호텔은 일정 객실 수와 외국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 등 관광진흥법상 요건을 갖추어야 지정될 수 있다.


호텔 WIZ 앞으로는 한강과 임진강이 내려다보이고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관광호텔 WIZ는 무거운 이미지에서 탈피한 호텔로 객실 내에 노천탕 및 히노끼, 수영장, 스파시설, 습식 사우나 등이 있다. 임진강과 통일동산이 바라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도심 속 호텔에서 경험하지 못한 눈과 마음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전 객실에는 영화관을 방불케 하는 대형 PDP, 5.1 채널로 즐기는 DVD 홈시어터, 첨단 월풀에서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욕조 LCD TV는 관광호텔 WIZ만의 즐거움이다.


총 객실 수는 57개(스위트 11개, 트윈 8개, 더블 38개)로, 건축 당시 70여개 이상의 객실로 지을 수 있었지만 넓은 복도와 객실을 만들기 위해 적은 객실 수를 선택했다. 객실의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품격 있는 호텔을 짓기 위해서 관광호텔 WIZ 김성희 사장은 건축디자인부터 객실 내부와 외부의 예술품 하나까지도 직접 고르고 설치했다고 한다.


언제나 상쾌한 객실을 유지하기 위해 베개와 이불, 수건 등을 가정용 세제를 이용해 호텔에서 매일매일 직접 세탁한다. 관광호텔 WIZ 김성희 사장은 세탁물을 매일 같이 체크 하고 세탁물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하는 고객들이 있다면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하는 김 사장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손길이 느껴졌다.


목공예가로도 활동해 온 김성희 사장은 헤이리에 인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던 중에, 파주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참석자들이 서울에서 투숙하는 모습을 보며 서울에 위치한 호텔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호텔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현재 관광호텔 WIZ에는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 헤이리 예술마을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투숙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일본에서 온 국제회의 참가자를 공항까지 모셔다드렸는데 그 분이 우리 호텔을 여러 번 방문했다면서 한국에 올 때 마다, 관광호텔 WIZ를 찾고 있다고 말해 줄때 너무 보람을 느꼈다.”며 감회를 밝혔다.

처음부터 호텔이 유명한 것은 아니었다. 관광호텔 WIZ 부근에는 모텔이 많아서 관광호텔임에도 모텔로 생각해 오시는 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호텔 측은 영업 초창기부터 객실이 없어 투숙을 하지 못하는 손님들에게 소형도자기나 찻잔을 기념품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클래식 음악가들을 섭외해 연주회를 열고 와인과 기본안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모텔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파주시의 대표 관광호텔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관광호텔 위즈에서의 숙박은 주중 6시 이후 주말 8시 이후 입실이 가능하며 하루 숙박료는 75,000원~ 560,000원 선이다.


드라마, 영화의 배경
최근 촬영한 ‘부탁해요 캡틴’(2012) SBS수목드라마를 비롯해 ‘꽃 보다 남자’(2009) KBS월화미니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2007) MBC일일시트콤 등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장소로 사용되었다. 외국의 이국적인 풍경을 원하는 방송사들에게 관광호텔 WIZ는 안성맞춤의 장소이다. 현재 다양한 미디어에서 촬영섭외가 줄을 잇고 있다.


예술과 관광거리들로 둘러싸인 WIZ
관광호텔 WIZ의 주변에는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을 염원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한강과 임진강이 서로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강을 사이에 두고 북쪽의 개성 송악산까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의 여러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고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되어 볼거리가 많다. 축구트레이닝센터에는 국가대표 등 축구선수들의 연습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파주영어마을에서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하기도 하고 이국적인 풍경 탓에 연인들의 여행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상쾌한 살래길 걷기
관광호텔 WIZ의 투숙객들은 아침과 저녁 살래길을 걷는다. 아침에는 일출의 상쾌함을 느끼고 저녁에는 석양의 붉은 빛의 아늑함을 온 몸으로 감싸 안는다. 살래길의 이름은 ‘살레살레’라는 단어에서 가져왔는데 ‘작은 동작으로 몸의 한 부분을 가볍게 잇따라 가로 흔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총 4.26km의 웰빙 산책코스로 곳곳에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다.

* 관광호텔 WIZ
- 주소 :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79-4번지
- 홈페이지 : http://www.wizhotel.com
- 주요시설 : 객실, 회의실,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 전화번호 : 031)949-9046~50

취재: 싱싱뉴스 시민기자 김성대

작성일 : 2012-07-31 조회수 : 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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