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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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라 쓰고 청춘이라 말한다
- 2018 파주시노인복지관 평생학습 발표회

지난 11월 29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500석 규모)에서 노인복지관의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한 해 동안 배운 내용을 갈무리하는 발표의 장이 열렸다.

‘배움이라 쓰고 청춘이라 말한다’

‘배움이라 쓰고 청춘이라 말한다’라는 부제의 2018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표회는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다양한 교양 및 취미 생활과목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일 년간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지역사회 어르신과 가족 친지 앞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다. 식전행사로 ‘파주 위드샤’의 화려한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 밸리댄스 공연

[청소년 밸리댄스 공연]

유아 밸리댄스 공연

[유아 밸리댄스 공연]

발표회는 파주시노인복지관 임창덕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정해진 순서에 따라 본관(금촌 노인복지관)의 아코디언 外 6과목, 분관(운정 노인복지관)의 라인댄스 外 8과목 등, 모두 16개 과목으로 이루어졌다. 발표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행사가 이어져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민요교실 발표

[민요교실 발표]

한국무용 발표

[한국무용 발표]

라인댄스 발표팀 맨 앞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어르신을 찾았다. “맨 앞줄 한가운데서 댄스 하시던데 잘하시니 센터겠죠?”라는 물음에 조경희(66) 어르신은 “호호 아니에요. 키가 작아서요”라며 수줍게 웃는다. “운정 노인복지관 개관 이후부터 라인댄스를 시작했으니 한 6년이 되었네요. 발표회 준비는 2개월 정도 했지만, 따로 연습하기보다 수업 중에 배운 한 가지를 골라 틈틈이 연습했기에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라는 말속에 베테랑다운 자신감이 배어 나왔다. “앞으로도 계속 라인댄스를 배울 계획인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걱정이에요. 추첨으로 교육생을 뽑는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바빠서 이만!”이라고 인사하며 이내 총총히 발걸음을 옮긴다.

라인댄스 공연

[라인댄스 공연]

난타 공연

[난타 공연]

금촌 노인복지관에서 출전한 아코디언 과목의 김영설(72) 어르신은 “아코디언을 시작한 지 4년 정도 됐습니다. 발표회를 위해 2개월 전부터 일주일에 2시간 정도 연습을 했는데, 팀원은 1년부터 10년 이상 연주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원 중 1~2년 차는 베이스, 3~4년 차는 멜로디, 5년 차 이상은 꾸밈음 파트로 나누어 합주연습을 했지요. 평상시 수업은 어쩔 수 없는 기량 차이로 A, B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공연 준비는 함께 모여 합주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문화공연단에 속해 있어 틈틈이 어려운 곳을 찾아가 연주해드리는 재능기부도 하고 있답니다”라며 밝고 활기찬 목소리로 인터뷰에 응했다.

아코디언 연주

[아코디언 연주]

노익장을 과시하며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열성적으로 발표하는 모습에서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음을 여실히 증명한 오늘 저녁, 뜻깊은 평생학습 발표회 현장이었다.

취재 : 김명익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2-4 조회수 :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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