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7일 (월)
포커스 파주
14번째 공공도서관 만나 보세요
- 세대통합형 탄현도서관을 찾아서 -
바람에는 벌써 초록의 향기를 품고 있던 3월, 탄현면사무소 2층에 자리한 탄현도서관을 찾았다. ‘책 읽는 도시, 토론하는 파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파주시가 지난 1월 27일에 열네 번째로 문을 열게 된 도서관이다.


탄현도서관은 271㎡ 규모로 탄현면사무소와 함께 신축됐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종합자료실, 어린이실, 동아리 방 2개, 멀티미디어 코너가 있다.


 


종합자료실에는 50여 개의 자리가 마련되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동아리 방에는 네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과 여덟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갖추고 있는 장서의 종류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문학을 비롯하여 농경, 예술, 어학, 동화 등 5,400권을 보유하고 있다.



관내 다른 도서관의 차별화된 점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경, 재배, 귀농, 귀촌에 관한 도서와 예술, 영어, 그림책을 특별기획 전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도서관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로 어린이들이 마치 동굴 속에 들어가 비밀의 장소와 같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여기서는 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탄현도서관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교육지원과 도서관정책팀 신주호 사서는 “지역적 특성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즉 학교나 직장에 월 2회 도서대여 및 희망도서를 배달해 주고자 합니다. 또 가까이 위치한 헤이리 예술인 마을과 영어마을과의 연계 사업, 지역명사의 서재, 탄현작은도서관과 공동기획 프로그램 운영, 탄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현도서관 친구들 동아리 봉사단 결성 활용, 군장병 우수인력 활용 프로그램(영어, 독서논술)도 운영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한다.



탄현도서관 개관 후 주 5일 정도는 찾는다는 박주석(64) 씨는 “교직에 있다가 정년퇴직을 했어요. 다른 도서관에 비해 조용해서 자주 찾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기능이 책을 읽고 정보를 접하는 것도 있지만, 힐링의 기능도 있다고 보는데 이곳은 그 역할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어요. 또 집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라서 차를 가지고 오는데 주차하기도 편해서 좋아요. 앞으로 문화공간으로 역할도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전국에서 창가에 높은 키의 의자가 놓여 있어 농촌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몇 개나 될까 싶다. 탄현도서관에 오면 그것이 가능하다. 또 도서관과 함께 있는 탄현면 주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탄현도서관을 찾아 사계절을 느끼며 책을 읽으며, 도서관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탄현도서관
- 주      소 :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649번길 24-7 탄현면사무소 2층
- 운영시간 : 09시 ~ 18시
- 휴  관 일 : 매주 토요일, 공휴일
- 전화번호 : 940-8457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6-03-22 조회수 : 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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