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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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하는 테마여행
공감과 소통 방법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여행. 어느 곳으로 떠나도 이 단어는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름 방학동안 무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되는 색다른 체험여행이라면 오래 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래서 2018년 8월 18일(토) ‘부모와 함께하는 테마 여행’이 있어 동행해 보았다.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다. 유순희 부장은 “아이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부모님과의 추억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며 소통하여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것이 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한다. 파주시 문산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6년 2월 여성 가족부 장관상을 받기도 한 우수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인증 참여 학생으로 기록에 남아 대학을 갈 때 가산점도 부여가 된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의 수령 활동을 인증하여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기록을 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과거, 현재, 미래의 MBC World 체험

MBC는 우리나라의 대표 방송국 중 한 곳이다. MBC World 교육을 총괄하고 있다는 조원영씨는 영상제작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꿈은 간절함에서 이룰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방송국과 관련된 직업을 보여주고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과 포토촬영,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주제에 맞게 촬영, 편집하는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또한 MBC 방송국의 역사와 각종 프로그램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참여한 부모들이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MBC World 교육을 총괄하고 있다는 조원영씨는 영상제작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꿈은 간절함에서 이룰 수 있다.”라고 이야기한다.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생각과 포토촬영,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주제에 맞게 촬영, 편집하는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을 것                    

강의 후 MBC World 곳곳을 다니며 체험하였다. 먼저 ‘빅뱅의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은 예술 속에 숨겨진 미래 과학을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었다.

이어 4층으로 옮겨 사극 체험을 진행하였는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등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서 사용 되었던 의상, 장신구를 볼 수 있었으며 카메라 앞에 직접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반면 ‘MBC 명품 콘텐츠관’은 여기저기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부모와 아이가 서로 사진을 찍어 주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기에 바쁘다. 미래와 현재, 과거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빅뱅의 홀로그램 콘서트 영상                   
사극 체험을 진행                    

‘옷, 영화를 입다’ 특별전이 열리는, 한국 영상 자료원 박물관

한국 영화 박물관에서는 2018년 5월 25일 ~ 9월15일까지 ‘옷, 영화를 입다.’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국내 영화 의상이 전시 되어 있어 영화의 주인공을 만난 듯한 기분마저 든다. 영화의 역사를 볼 수 있으며 영화 음악을 선택하여 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사도세자 옆에서 영조의 옷 입기, 디지털 이미지로 옷 입어 보기 등과 애니메이션 그려 보는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았다.

 ‘옷, 영화를 입다.’라는 특별전
국내 영화 의상이 전시
디지털 이미지로 옷 입어 보기 등과 애니메이션 그려 보는 체험

아들과 함께 참여한 어느 아빠(문산 거주)는 “아이와 시간을 자주 갖는 편이지만 오늘은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았다.”고 하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만들어 보게 하라는 강사의 말에 생각이 바뀌었다. 영상을 만들어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더 오래 추억이 남을 것 같다.”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아빠의 모습을 찍으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은 “친구들과 다녀도 재미있지만 엄마와 같이 오니 친구들과 보내는 즐거움과 다른 즐거움이 있다.”고 오늘의 여행 소감을 전한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문화의 집을 다니고 있다는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어머니는 “차가 없어 이런 여행하기가 어려운데 문화의 집에서 이렇게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이 너무 고맙다.”며 문화의 집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떠났던 여행은 내 마음에 양분으로 자리 잡아 평생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오늘 문화의 집에서 진행한 ‘부모와 함께하는 테마여행’이 그랬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세대를 공감하며 소통하여 더욱 큰 의미로 남게 될 것이다. 이 행사의 관계자 역시 “행사 준비가 힘은 들지만 말썽쟁이 아이가 커서 문화의 집을 기억하고 군대 간다며 인사오고, 대학생이 되어 자원봉사를 하겠다며 찾아와주는 등 마음 따뜻한 아이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부모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취재 : 신정분 시민기자

작성일 : 2018-8-20 조회수 :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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