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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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염(큰까치수영)’
우리나라 식물이름은 다양한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이 있다. 식물의 이름은 꾸미는 말이 있어도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금붓꽃’, ‘노랑무늬붓꽃’을 ‘금 붓꽃‘, ’노랑무늬 붓꽃‘이라고 쓰지는 않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큰까치수염‘이다. 전국 산하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우리 파주의 감악산, 파평산, 심학산, 월롱산에서도 아주 쉽게 ’큰까치수염‘을 볼 수 있다.
‘큰까치수영’이라고도 부르며 이렇게 접두어로 ’큰‘자가 붙은 것은 일반적인 ’까치수염‘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는 민간요법으로 살충제로 사용했으며 봄에 새싹이 날 때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했다고 한다.

큰까치수염은 앵초과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50~100cm 정도에 이르며 6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꽃과 여름꽃 사이에 산지의 풀숲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손쉽게 볼 수 있다.
꽃은 흰색으로 총상꽃차례의 모양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의 모양이 수염이 길게 늘여진 것처럼 보여 이름에 수염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까치수염과 다른 점은 잎사귀의 모양이 훨씬 넓고 줄기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까치수염은 키가 큰까치수염보다 좀 작으며 줄기와 잎 앞뒷면에 털이 있고 잎사귀의 모양이 큰까치수염에 비해 훨씬 좁다.


●● 글·사진 / 정 재 흠(파평초교 교사, 들꽃i 회장)
작성일 : 2006-12-15 조회수 : 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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