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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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주년을 맞이한 갈곡리 성당
- ‘본당과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와 김정숙 마리안나 순교자 기념 순례지’로 지정

법원읍 갈곡리는 칡(葛), 계곡(谷)을 쓰는 마을로, 노고산 내령에서 자운산을 거쳐 삼봉산에 이르러 수레너미 고개 좌우편 산야에 칡이 무성하므로, 칡으로 울타리를 하였다고 해서, 마을이름을 ‘칠울’이라고 부른다.

칠울마을은 천주교를 박해하던 시절, 박해를 피해 천주교인들이 골짜기 깊은 곳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천주교인들의 교우촌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 천주교인들은 집단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마을인근에 많은 점토를 이용해 옹기그릇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했다. 성당은 마을의 중심이며, 교우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마을 한 가운데 위치했고, 지금도 마을 중심에 위치한다.

갈곡리(칠울)성당

[갈곡리(칠울)성당]

갈곡리 성당 내부

[갈곡리 성당 내부]

벗꽃이 핀 갈곡리 성당

[벗꽃이 핀 갈곡리 성당]

1898년 칠울공소가 설립되고, 6.25전쟁은 이 마을 출신 한국인 최초 성직수도자인 김치호 신부와 그의 누나 김정숙 마리안나의 순교를 겪게 했다. 그리고 칠울공소는 불타 없어졌다. 이후 불타 없어진 성당은 미 해병대 군종신부 마 에드워드 신부와 한국 해병대 김다두 신부의 협조로 재건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성당의 재건에 도움을 준 사실을 기억하고, 사은비를 성당의 앞 마당에 세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교자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 소개

[순교자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 소개]

사은비

[사은비]

갈곡리(칠울)성당이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의정부교구(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8월 24일 “갈곡리 본당은 법원리 본당에서 분가한 준 본당으로, 갈곡리 일대를 관할하고, ‘김치호 베네딕토 신부와 김정숙 마리안나 순교자 기념 순례지’로 지정” 했다.

칠울성당

[칠울성당]

칠울성당 유래 소개

[칠울성당 유래 소개]

성모마리아상

[성모마리아상]

역사속의 상흔들을 간직한 칠울성당이 파주의 종교적 요람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행복을 찾아주는, 신앙 본연의 아름다움을 견디는, 정신적 안정감을 지켜주는 곳으로 굳건하기를 기원한다.

[120주년 기념미사]
· 일시 : 2018.12.8.(토) 11:00
· 장소 : 칠울성당(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화합로466번길 25)
· 주임 : 김민철 안드레아 신부
※ 그 외 매일 11시(월요일 휴무)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031)940-4207

작성일 : 2018-11-6 조회수 :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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