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 (목)
소통과 나눔
걱정 마세요, 함께 키워요!
파주 첫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난 12월, 파주시공동육아나눔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와동동 가람마을 5단지 내에 자리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데 모여서 육아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생겼다.

지난 12월, 파주시공동육아나눔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데 모여서 육아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생겼다.

공동 육아 공간으로 운영된 지 3개월 남짓이지만, 벌써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자 씨(와동동)는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잘 다니지 않았는데,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긴 이후로 자주 놀러 나온다”며 “이곳에서 아기도 저도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눔터를 찾는 사람들은 부모라는 울타리 안에서 육아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웃처럼 지내며 자연스럽게 공동체를 형성했다. 최영애 돌봄선생님은 “처음에는 다들 어색해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정을 나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난 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 나눔터 밖에서 아이를 함께 돌보는 품앗이로 이어졌다. 부모 개개인이 가진 장점을 살려서 공동으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교육하고 있다. 나눔터는 이들에게 활동 물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며, 점차 품앗이 모임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영유아 놀이실

[영유아 놀이실]

영유아 체육활동

[영유아 체육활동]

나눔터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영유아, 초등학생 연령별로 영역을 나눠서 다양한 장난감과 도서 등을 마련해 놓았다. 이 뿐만 아니라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도 진행해서, 하루 이용자 수가 꽤 높은 편이다.

영유아 체육 활동을 이끄는 안정훈 강사(에이치알레포츠)는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와 교감하면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며 “공동 육아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영유아 오감활동

[영유아 오감활동]

초등생 체육활동(요가)

[초등생 체육활동(요가)]

하교가 빠른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해서 방과 후 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이 주대상자이지만, 월 4회에 한해 일반 가정의 자녀도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입퇴실 할 때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전송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맡겨도 된다. 나눔터 내에 상주하는 선생님은 단순한 돌봄이 아닌 독서, 숙제 관리 등을 지도해 준다. 때때로 요가, 공예, 다문화 교육 등을 진행해 특기를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전윤서 어린이(지산초 1)는 “예전에는 집에서 휴대폰이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부모님이 오시길 기다렸다”며 “이젠 학교 밖에서도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초등생 돌봄교실

[초등생 돌봄교실]

초등생 특기 수업

[초등생 특기 수업]

요즘처럼 이웃과 소통하기 힘든 시대에 나눔터가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윤정 돌봄선생님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서 자녀를 함께 양육하는 돌봄 문화가 파주 내에 퍼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용대상: 영유아(부모 동반 필수) 및 초등학생 저학년(15명)
○ 이용시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휴일 휴무
○ 이용대상
- 영유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 - 초등학생: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 위치: 파주시 가람로 116번길 40, 가람마을 5단지 관리동 2층 꿈도담터
○ 문의: 031-943-2960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및 가족품앗이 그룹모집

취재: 유수연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2-31 조회수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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