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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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복지, 우리가 해결해요!
- 법원읍 맞춤형복지팀을 찾아서

파주시 법원읍 맞춤형 복지사업인‘행복나눔 사랑의 밥상’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도 만족도가 높기로 소문나 있다. 사업진행자는 맞춤형복지팀장 1명, 주무관 2명과 그 외 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는다.

 

‘행복나눔 사랑의 밥상’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해드림으로써 가족의 따뜻함과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연중 진행될 계획으로 첫 행사는 법원읍 우민제 이장협의회장이 운영하는 초리연에서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구수한 장단콩 요리를 대접했다.

 

어르신을 직접 초리연까지 모시고 온 법원1리 윤명자 부녀회장은“한 끼 식사도 중요하지만 사람들끼리 만남이 중요하다. 어르신들께서 풀어놓는 이야기보따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족과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법원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한‘신나게 찾아가는 가정방문’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대상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법원읍 저소득 주민이다. 법원읍에는 법원 1~5리, 대능 1리~6리, 갈곡리, 직천 1~2리, 웅담 1~3리, 금곡 1~2리, 동문 1~2리, 가야 1~4리, 삼방 1~2리, 오현 1~2리 총 30개 마을이 있다. 각 마을 이장들은 법원읍에서 시행한 ‘신나게 찾아가는 가정방문’의 중요한 협조자들이다.

 

‘신나게 찾아가는 방문’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들에게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주고 지속적으로 살펴준다. 관에서 힘이 모자란 부분은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히 채워 화합된 법원읍을 만들기 위한다는 것이 시행 취지이다.

 

법원 4리 우 이장은 “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같이 찾아가 방문상담을 해주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사업 진행은 경로당 방문 안내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집중 발굴,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 배포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안내, 직접 방문을 통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였다. 그 후 각 리별 이장·부녀회장·노인 회장 협조로 동행 방문하여 맞춤형 후원물품인 쌀, 라면, 보행보조기, 매트 등을 배부하였다. 후원물품은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받았다.

 

한 기부자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에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오히려 베푼 것 보다 제가 더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겸손해 한다.

 

이 아무개(55)는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웠다. 그런데 이장님과 함께 직원들이 찾아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법웝읍 복지사업을 맡고 있는 권의용 주무관은 “아직도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다. 경로당조차 나오지 않는 어르신들은 지원 제도도 모르고 혼자 사는 경우도 있다”며 “관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 할 때 복지사각에 놓인 사람들의 문제는 해결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또 “기부를 원할 경우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이면 더 큰 도움이 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또 법원읍은‘사랑나눔 나눔상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저소득가구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자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수혜자에게는 사회의 온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민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위기가정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전력 검침원, 정수기 관리사, 도시가스검침원, 연탄배달업체, 종교단체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담당 직원이 직접 자원수집상을 찾아가 발굴하기도 한다.

 

기자가 찾은 날도 담당 팀장과 주무관이 시청 주무부서 팀장들과 할머니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을 찾아가 20대 은둔형 손자를 만나고 왔다. 이들의 이런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더 많은 위기가정이 희망을 품고 새출발 했으면 한다.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2017-05-02]조회수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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