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수)
소통과 나눔
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도서출판 돌베개

『백범일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전태일 평전』, 『조선의 여성들』… 도서출판 돌베개에서 출간한 책 제목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돌베개는 시대정신을 읽고 있는 선각자들의 삶을 놓치지 않고 문화적 유전인자로 남기고 있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출판사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11월 한 달 간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사 도서관에 말걸다’ 돌베개 출판사가 선보이고 있다.



돌베개 출판사는 유신체제가 여전히 사회를 짓누르던 1979년 여름에 창립되었다. ‘돌베개’라는 이름은 일제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한 장준하 선생의 수기집 『돌베개』에서  따왔다.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앞날을 위해 평생 거친 삶을 마다하지 않았던 장준하 선생의 사상과 생애를 오롯이 출판의 영역 속에서 구현하겠다는 창립 정신을 표방하고 있다.



1979년에 출간된 첫 책 『변증법적 상상력』으로 사회과학출판에 새바람을 일으킨 ‘인문사회과학신서’ 시리즈는 시대를 이끄는 책으로 엄혹한 시대를 냉철히 바라보며 당대의 역사와 현실을 전진시키는 힘이 되었다. 그 밖에 『한국근대민족운동사』, 『전태일 평전』,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등의 책을 간행하여 정권으로부터 판매금지 조치를 당하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 돌베개는 사회과학 영역뿐 아니라 보다 넓은 영역으로의 확대를 꾀하였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넓고 깊게 조명하는 기획에 힘을 쏟아 ‘답사여행의 길잡이’ 시리즈, ‘돌베개 한국학 총서’ 등을 펴냈고,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고전을 발굴하여 ‘참 우리 고전’, ‘우리고전100선’ 등의 시리즈를 간행하였다.



『백범일지』를 비롯하여 신영복 선생의 『나무야 나무야』,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강의』, 유시민 선생의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후불제 민주주의』 등이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고 있다. 2014년에는 유시민 선생의 『나의 한국현대사』, 김수행 선생의 『자본론 공부』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출판사 도서관에 말걸다 행사’와 관련해서 이경아 인문고전팀장은 다음과 같이 바램을 전한다.

“이번 교하도서관의 ‘도서관에 말걸다’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돌베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시대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사회과학 서적의 출판은 여전히 돌베개의 임무이며 숙명입니다. 동시에 돌베개는 우리 고전, 문화예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출판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책,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지향하는 책,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 전통을 이어나가는 책을 꾸준히 펴 나가는 출판사라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고 모든 세대의 독자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



돌베개는 파주출판도시 내에 회사가 있습니다. 돌베개 건물 1층에는 ‘행간과 여백’이라는 돌베개 북카페가 있습니다. ‘행간과 여백’은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돌베개의 책을 판매하고 있으며, 저자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립니다. 직접 오셔서 돌베개의 다양한 책들을 한눈에 보시고 심학산의 늦가을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자연은 순환의 섭리에 의해 다음해 봄을 약속하며 과감히 낙엽을 떨어뜨리고 있는 만추의 계절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돌베개 1층에 위치한 북카페 ‘행간과 여백’을 찾아 서로 간의 행간을 읽으며 소통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봄은 어떨지.

취 재: 최순자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4-11-17 조회수 :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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