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0일 (토)
소통과 나눔
콘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파주싱싱뉴스 시민기자 워크숍

지난 9월 4일 싱싱뉴스 시민기자 워크숍이 있었다. 맑은 하늘이 가을을 느끼게 하는 좋은 날, 파주출판도시 사계절 출판사로 기자들이 모였다.

이명희 파주시 미디어홍보팀장의 일정 설명을 듣고 오늘의 강사가 소개된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이야기꽃 출판사 대표이며 한중일 공동기획 ‘평화그림책’ 편집위원인 김장성 씨다. 그는 사계절 출판사 편집주간을 10년간 지냈으며  오늘은 ‘평화그림책’을 주제로 강의한다. 시민기자와 그림책이 어떻게 연결될까 하고 기대해본다.



김장성 강사의 강의 진행


평화그림책은 2005년 일본의 원로‧중견 그림책 작가들이 과거 침략 역사를 반성하며 한국 작가에게 한‧중‧일 3국 작가들이 함께 어린이에게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을 출간하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06년 서울에서 한‧일 양국 작가들이 모였고, 다음해 중국 작가들이 합류했다. 그 결과 2010년 6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권윤덕 작가의 ‘꽃할머니’가 처음 출간됐으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이억배), ‘평화란 어떤 걸까’(하마다 게이코),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다시마 세이조), ‘경극이 사라진 날’(야오홍)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일본 그림책 작가 다바타 세이이치의 ‘사쿠라’와 와카야마 시즈코의 ‘군화가 간다’(사계절)가 출간됐다.



평화그림책


김장성 씨의 열띤 강의는 예정 시간 2시간을 30분이나 넘기고 끝이 났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일행은 출판도시 해설사 조애란 씨를 따라 나섰다. 그에게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설립배경과 건물의 미학적 환경 친화적인 구조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조애란 해설사의 설명


김영사에서는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영상물을 보며 편집자 김현 씨의 설명을 듣고, 직접 책도 만들어봤다. 열화당책박물관에서는 역사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학예연구원 정혜경 씨의 고서(古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만나보기 어려운 여러 귀한 자료를 꺼내 보여주며 친절하게 안내해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정혜경 학예연구원


몽유도원도


대동여지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가 넘도록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피곤함을 느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파주싱싱뉴스 시민기자와 콘텐츠의 도시 파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취재 : 정태섭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4-09-15 조회수 : 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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