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0일 (토)
소통과 나눔
독서는 사람을 읽는 것이다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 문학동네



소서, 대서, 초복, 중복 등 여름의 한 가운데 선 7월, 교하도서관 3층 브라우징룸에 특별기획전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가 열렸다.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는 파주출판도시 입주 출판사들이 파주시민과 책으로 소통하는 전시회다. 7월의 주인공은 문학동네였다.




문학동네는 문학의 아름다움과 문학의 자존을 지켜가는 출판사로서 1993년 12월 문을 연 뒤 현재 5,000여 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한국 출판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자세로 신인 작가 발굴과 역량 있는 작가 조명을 중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1994년 문학 전문 계간지 『문학동네』창간, 1995년 문학동네소설상, 1996년 문학동네작가상, 2010년 ‘젊은작가상’을 제정했다. 또한 문학동네신인상,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등 한국문학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운영, 문단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문학동네소설상은 제1회 수상작인 은희경의 『새의 선물』부터 전경린의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천명관의 『고래』, 김언수의 『캐비닛』 등을 배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문학동네작가상은 김영하, 조경란, 박만규 등의 작가를 배출, 한국 소설의 신생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자리매김했다. 문학동네신인상은 김종광, 김숨, 안현미, 김형중, 백영옥 등을 배출하며 신인 작가들의 산실로 자리 잡았으며, 2000년부터 실시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역시 김려령, 이영서 등 주요 작가들을 탄생시켰다.

문학동네는 파울로 코엘료, 무라카미 하루키, 엘프리데 옐리네크 등의 외국작가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신경숙의 『외딴방』,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안도현의 『연어』등 한국의 문학작품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문학동네 관계자는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독서의 중요성도 늘 얘기되고 있다. 책을 읽는 것은 결국 사람을 읽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조금씩 들여다보는 것, 그 일이 점점 어려워지다 보니 이렇게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독서는 사람을 읽는 훈련이 되지 않을까? 책과 도서관이 가까워지면 자신과 타인을 좀 더 잘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한발씩, 조금만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언급했다.




소통이 시대의 화두이다. 아직 남은 여름 한 달, 피서의 방법으로 독서를 하면 어떨까. 독서를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파주시민이 많아졌으면 한다.

교하도서관 특별기획전
‘출판사, 도서관에 말 걸다’ 
8월 : 길벗어린이
9월 : 한길사


취재 : 최순자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4-08-4 조회수 : 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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