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0일 (월)
소통과 나눔
헤이리의 스토리를 전하는 사람들
- 2013년도 큐레이터&스토리텔러 양성과정 -

자유와 평화의 도시, 파주의 변화발전 스토리에는 마침표가 없다. 지리적으로 한반도 허리에 위치한 파주는 수많은 사연과 아픔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또한 역경 속에서도 우뚝 서서 당당히 발전하는 미래창조의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파주에 품격을 더하는 파주만의 이야기가 많다. 선인의 얼이 깃든 파주만의 고풍스런 이야기와 현대인의 지식창고인 ‘파주출판도시’를 비롯해 종합예술의 절정인 ‘헤이리 예술마을’ 이야기 외에도 파주의 이야기는 구석구석 소설처럼 다양하게 펼쳐져있다.

그 중 ‘헤이리 예술마을’은 아름다운 길로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풍경이 곳곳에 펼쳐 있다. 또한 광장과 길이 그 자체로 예술작품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마을로 조성됐으며 창작, 전시, 공연, 축제, 담론, 교육, 판매, 국제교류, 창작주거지로, 한편으로는 힐링의 명소로 유명하다.




헤이리를 빛나게 하는 자원, 사람

헤이리 예술마을은 더 풍부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헤이리를 찾는 시민에게 헤이리만의 독특하고 신비한 해석과 이야기를 통해 헤이리를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 파주시가 지원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이 주관하는‘2013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휴-벨트 프로젝트(休-Belt Project)’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 이를 지원 사격한다.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2013년도 큐레이터&스토리텔러 양성과정’에서는 헤이리를 더욱 빛나게 할 자원이 자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수료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과정으로, 문화관광 예술분야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 취업 알선의 기회까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레이터’ 양성과정은 큐레이터 개념과 분야별 전문지식 및 실제 큐레이팅 역할까지 관련 전문가 강의 및 실습을 통해 큐레이터의 구체적인 꿈을 실현하고, ‘스토리텔러’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해설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해 그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함이다.   

교육은 지난 4월 29일(월)에 시작해 3개월간 주 3회/일 5시간의 수업과 현장수업 150시간으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러는 7월 16일(화), 큐레이터는 8월 20일(화)부터 현장실습이 시작됐다. 큐레이터는 헤이리 내 미술관 및 갤러리 기획 전시 실습 및 전시 개최 위주로, 스토리텔러는 헤이리 내 박물관에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들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다. 큐레이터 과정은 김달진(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 외에 한미애(한국큐레이터연구소 소장), 김광섭(김광섭미술품보존연구소 소장), 정종효(아트부산 총괄디렉터), 김종길(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 강사 등이 담당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러 과정은 이윤희(파주지역문화연구소 연구소장), 황금희(스토리텔러), 김종희(前한국관광공사본부장), 남자영(스토리쿡 대표), 박은주(경기대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강사 등이 맡고 있다.




헤이리 문화예술의 전령사

이제 곧 이론 125시간 현장실습 125시간의 긴 교육과정이 끝나고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큐레이터와 스토리텔러는 현장에서 헤이리를 멋지게 소개할 것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협소한 시장규모 및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구직난과 구인난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및 베이비부머 세대가 좋은 일자리를 찾고, 맞춤형 문화예술 인력으로 자라길 바랍니다. 길러진 인재들이 지역 맞춤형 문화관광 전문가로 발돋움 하며 경기 북부 문화지구의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헤이리 전반을 관리하는 헤이리사무국은 큰 기대의 뜻을 전했다.

헤이리 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을 강의한 남자영(스토리쿡 대표) 강사는 2011년 ‘파주에서 아름다운 다섯 길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동행’이라는 파주 스토리 북을 제작하면서 파주와의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헤이리는 알면 알수록 새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면에 초창기 때는 내가 찾아내지 않으면 모르는 곳이었고, 불친절하기도 했었지요. 헤이리는 함께 상생하는 파주의 일부분이기도 하며 우리 이웃입니다.”

스토리텔러 교육생 중에는 전업주부로서 지내다 사회에 나오게 된 여성, 서울 사회단체에서 시설장으로 활동하다 모든 것을 접고 전혀 다른 분야인 스토리텔러로 도전하는 사업가도 있었다. 모두 헤이리 문화특구 해설사로서 새롭게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들이다. 파주문화해설사이기도 한 이미영 해설사는 “파주문화해설사로서 파주의 헤이리를 더 깊이 알고 소개해 파주를 더욱 알리고자 한다”며 해설전문가로서의 소감을 말했다.


2013년도 큐레이터&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제1기 스토리텔러 교육생은 9월 9일 마지막 현장실습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큐레이터 교육생은 ‘2013 헤이리 판 페스티벌’ 기간인 10월까지 현장실습을 한다. 헤이리의 전령사, 제1기 큐레이터 및 스토리텔러가 멋진 활약으로써 헤이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퍼트리길 기대해본다.

[스토리텔러 현장실습 참관수업]
|일시 : 2013년 9월 6일(금)
|장소 : 헤이리사무국(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105)
|문의 : 031)946-8551


   취재 : 박현숙 싱싱뉴스 시민기자

작성일 : 2013-09-2 조회수 : 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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