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 (일)
신나는 파주
밤고지마을 벚꽃축제 열려
- 따순 바람이 불더니 밤고지에 봄이 오다

파평면에 위치한 밤고지마을은 밤나무가 많아 밤고지 마을이라 불리게 되었다. 밤나무가 많은 율곡이이 선생의 고향인 율곡리와 옆 마을로 한문으로 표기하지 않고 밤고지라 불리우게 되었다.

밤고지마을 벚꽃 길

[밤고지마을 벚꽃 길]

막 피기 시작하는 벚꽃

[막 피기 시작하는 벚꽃]

가지가 서로 닿을 듯 가깝다

[가지가 서로 닿을 듯 가깝다]

밤고지 마을 벚나무는 2007년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발생하는 폐비닐 등을 깨끗이 치우고 시상금을 받게 되었는데, 그 시상금으로 벚나무 묘목을 구입하여 심었다. 그때 당시에는 관광버스 타고 마을 사람들끼리 좋은 곳 구경이라도 가지 벚나무를 사다 심는다고 불만의 소리도 있었다.

밤고지 마을 벚나무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다]

10년이 흘러가고 벚나무 묘목이 자라서 벚꽃 피면 마을이 환해지고 온통 벚나무 꽃 잔치로 아름다워졌다. 아름다운 벚나무 길을 걸으며, 마을 우리들만 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자체적으로 결성된 마을공동체에서 축제를 열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밤고지 마을 벚꽃 축제는 올해 제3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두포천에 닿을 듯 늘어진 벚나무

[두포천에 닿을 듯 늘어진 벚나무]

어른들은 벚꽃과 눈 높이가 비슷하다

[어른들은 벚꽃과 눈 높이가 비슷하다]

꽃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꽃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파주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밤고지 마을 벚꽃이 피는 시기가 파주의 마지막 벚꽃이라는 주제를 부각하여 축제의 테마를 “파주 벚꽃 엔딩”으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마을에 미군부대가 위치했던 지난날의 기록물을 마을에 위치한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에서 수집하여, 1960년대 마을사진과 지도로 마을 아카이빙을 소소하게 함께 전시했다. 자료들은 미군부대에 근무했던 마을어르신들 소장 사진과 설명, 그리고 당시 미군으로 근무하였던 “Camp Mcintyre Korea http://brucerichards.com/army/cpmcintyre.htm” 웹페이지에서 사진을 받아(사용 허가) 1960년대 마을지도를 만들고 그 결과를 전시했다.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60년대 밤고지마을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60년대 밤고지마을]

60년대 밤고지마을                   
1960년대 마을사진과 지도로 마을 아카이빙을 소소하게 함께 전시                    
두포리 경로당에서 장단콩 두부로 만든 두부김치, 파전, 묵무침 등을 소박하게 판매

두포리 경로당에서 장단콩 두부로 만든 두부김치, 파전, 묵무침 등을 소박하게 판매했다. 마을 주민들의 공연도 개최하였다. 밤고지 난타팀의 공연과 아마추어 초청 공연인 두포천 음악제가 열렸다. 언덕 위에 ‘평화를 품은 집’ 명품소극장에서는 이틀간 오전 11시에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상영하였다.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행사장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행사장]

파전 부치는 두포리경로당 어르신들

[파전 부치는 두포리경로당 어르신들]

부녀회원들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부녀회원들이 음식부스를 운영한다]

중간에 위치한 떡볶기 판매부스

[중간에 위치한 떡볶기 판매부스]

행복명패 만들기

[행복명패 만들기]

간밤에 장깨다리 밑으로 따순 바람이 불더니   밤고지에 봄이 오다

[간밤에 장깨다리 밑으로 따순 바람이 불더니 밤고지에 봄이 오다]

파평교회

[파평교회]

동화힐링캠핑장

[동화힐링캠핑장]

벚꽃축제의 백미는 꽃길을 따라 걷는 길이다. 마을 뚝방 길을 따라 2km에 달하는 벚꽃 길을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열 살을 넘은 젊은 벚꽃나무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다.

꽃을 손으로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고, 꽃술을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운이 함께한다. 중간에 놓아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걸어가면 아이들의 간식판매 부스도 있어 소소한 먹는 재미도 함께할 수 있다. 밤에도 벚꽃 길을 걸을 수 있게 LED조명을 달았다. 조명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켜진다.

밤고지마을
밤고지 꽃길 행운

[밤고지 꽃길 행운]

눈이 마주치는 벚꽃들

[눈이 마주치는 벚꽃들]

마을 공동체가 스스로 축제를 개최하는 밤고지마을 벚꽃축제가 파주의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함께 기원한다. “2019 밤고지 밤 벚꽃놀이 파주의 벚꽃 엔딩”은 4월 20일(토) ~ 21일(일)까지 이틀간 파평면 두포리와 마산리에서 개최되었다.

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 031)940-4207

작성일 : 2019-4-23 조회수 : 700
  • 목록으로
  • 프린트
  • 트위터
  • 페이스북

컨텐츠 만족도 조사

홈페이지내의 서비스향상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