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 (일)
신나는 파주
‘체인지 업 캠퍼스’를 다녀오다
- ‘일일체험 프로그램’ 생생 체험기

파주에는 대한민국 대표 영어교육기관이 있다. 바로 체인지업 캠퍼스이다. 영어마을이란 이름으로 친숙한 이곳은 해외에 가지 않고도 마치 해외에 온 듯 영어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이용하지 못한 시민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웠다. 입장료도 없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이곳을 찾아가 보았다.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사거리를 조금 지나면 영어를 사용할 준비를 하라는 듯 영국의 거석 유적 ‘스톤헨지’ 조형물이 시선을 압도한다. 체인지업 캠퍼스 주차장이다. 종합안내소에는 각종 일일체험프로그램들이 안내되어 있다. 예전에는 일일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입장권을 구매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으나 이제는 매표를 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체인지업 캠퍼스

[체인지업 캠퍼스]

주차장 내 스톤헨지 조형물

[주차장 내 스톤헨지 조형물]

영어 마을에 왔으니 외국에 온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자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심사를 거쳐 캠퍼스에 들어섰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다. 건물에서 느껴지는 이국적인 느낌이 관광지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곳곳에 어린이날에 있을 ‘어린이 대축제(2019. 5. 4.~ 5. 5,10:00~17:00)’ 플래카드가 펄럭이고 있었다.

출입국 심사를 받는 방문객들

[출입국 심사를 받는 방문객들]

캠퍼스의 모습

[캠퍼스의 모습]

놀면서 배우는 영어 체험 캠퍼스

공연은 대극장과 소극장 공연이 있다. 공연 전문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시나리오, 음악, 의상, 세트 등을 모두 기획하고 제작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아이들

[공연에 참여하는 아이들]

오후 1시 어린이 소극장에서 '레벨업(Level up)' 공연이 시작되었다. 관객과 무대 구분 없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는 게임 형태의 수업으로 공연장이 꽉 찬다. 어린아이들도 영어로 하는 공연에 저요! 저요! 하며 참여한다. 에듀테이너 선생님답게 수업에 몰입시키는 기술이 상당했다.

대극장에서는 로빈후드(Robin Hood)가 공연되었다. 노래, 율동을 접목시킨 뮤지컬 형태의 공연으로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공연자들의 연기가 훌륭하고 발음이 정확해 줄거리를 따라가며 공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었다.

공연 10분전 사탕을 나눠주는 배우들

[공연 10분전 사탕을 나눠주는 배우들]

공연 모습

[공연 모습]

일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는 한 아빠는 “(아이가) 북클럽을 1년 정도 이용했어요. 북클럽 회원들한테는 무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데, 일일 체험 프로그램 중 뮤지컬 공연을 가장 좋아해요. 교육이라기 보단 외국인들하고 거리감을 없애려는 목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일체험 프로그램 담당자인 김은아 주임은 이렇게 말한다. “체인지업 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영어 뮤지컬은 원어민 배우들이 기관이나 학교 등으로 직접 찾아가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유료로 기관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나, 올해는 무료 사업으로 교육 복지 우선지원학교나 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찾아가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수업 중 홈베이킹(Home Baking) 수업을 참관해 보았다. 쿠키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며 음식에 관련된 어휘도 익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5살 남짓한 아이는 “수업이 재밌어요. 매일 매일 오고 싶어요.”라며 수업에 열성적이다.

홈베이킹 수업
홈베이킹(Home Baking) 수업을 참관

[홈베이킹 수업]

키즈 플레이(Kids Play) 교실에서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게임에 한창이었다. 카드에 쓰인 영어단어를 행동으로 보이면서 조별로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이었다.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님은 “해마다 오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요”라며 만족해 한다.

키즈 플레이(Kids Play) 교실

체인지업 캠퍼스의 개인 체험프로그램은 주로 주말에 이루어지지만 북클럽은 주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파닉스부터 영어 동화를 읽고 독후활동하기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주말 수업은 인기가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북클럽
독후활동하기 등 다양한 과정

[북클럽]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설 프로그램은 바로 ‘체인지업타운’ 프로그램이다. 외국에 가면 가장 접하기 쉬운 장소인 호텔, 경찰서, 슈퍼마켓을 기반으로 원어민 강사들과 역할극을 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연습하는 수업이다. 실제처럼 꾸며진 3개의 공공시설들을 경험할 수 있다.

체인지업타운-호텔

[체인지업타운-호텔]

체인지업타운-경찰서

[체인지업타운-경찰서]

체인지업타운-슈퍼마켓

[체인지업타운-슈퍼마켓]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마켓 스트릿(Market Street)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자. 매주 주말 10:00~16:00 매시 정각에 시청동 건물 로비에서는 퀴즈, 놀이 등 다양한 무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밖에서 볼 땐 관광지 정도로만 알았던 체인지업 캠퍼스. 안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활기 넘치는 수업을 보며 체인지업 캠퍼스의 미래가 밝아 보였다.

[체인지업 캠퍼스]
○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얼음실로 40
○ 교육신청 문의처
- 일일체험/공연: 031)956-2000, 1588-0554
- 북클럽: 031)956-2635
- 홈페이지: www.gchangeupcampus.or.kr
※ 단체(20인 이상)는 사전 예약, 개별 방문객은 현장 매표만 가능

취재: 이은경 시민기자

작성일 : 2019-4-22 조회수 :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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