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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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파주
나만의 책 만들기
- 출판도시에서 만나는 ‘우리동네 학교’

내가 사는 파주. 우리 동네의 자랑인 출판도시에 대해 알아보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우리동네 학교로 놀러오세요!

파주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사업으로 12월 15일(토)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출판도시에서 ‘우리동네 학교’가 열린다.

파주에 출판도시가 있다는 것은 파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큰 자랑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단지 출판사가 많고 책을 만드는 곳이라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다. 오늘 그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줄 수 있는 ‘우리동네 학교’에 다녀왔다.

마침 파주 한마음교육관 학생들이 단체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었다. 교육은 2파트로 구성 되어 있다. 첫째, 책마을 해설사와 함께 해설을 들으며 책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둘째, 출판도시에서 책이 만들어 나오는 과정을 영상으로 본 후, 나만의 책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출판도시에서 ‘우리동네 학교’가 열린다.
우리동네 학교

책마을 걷기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 책마을 해설사와 함께 출판사 골목을 걸으며 책이야기를 듣고, ‘김소월 시의 다리’에서 시 한구절을 읽기도 한다. 잉크 냄새 짙게 나는 납활자를 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감탄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지혜가 샘솟을 것 같은 ‘지혜의 숲’에서 출판도시 이야기를 듣는다.

지혜의 숲1                   
지혜의 숲2                    

출판도시는 약 48만평에 이르는 대단지라고 한다. 언제부터 파주에 출판단지가 들어섰는지, 어떤 과정으로 이렇게 큰 단지가 생겨날 수 있었는지, 출판도시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졌는지를 들을 수 있었다.해설을 듣고 나니 밋밋하게만 느껴졌던 출판도시의 건물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책마을 해설사와 함께 출판사 골목을 걸으며 책이야기를 듣고, ‘김소월 시의 다리’에서 시 한구절을 읽기도 한다.
해설을 듣고 나니 밋밋하게만 느껴졌던 출판도시의 건물 하나하나가 아름답게 느껴진다.

책을 만들어요

강의실로 옮겨 활자의 기원과 출판도시 내에서 원스톱으로 책이 만들어져 나오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시청했다. 책을 읽기만 했지, 책이 만들어 나오는 과정은 잘 몰랐는데, 한권의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 작가 섭외부터 편집, 디자인, 제본, 인쇄, 유통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글 쓰고, 그림도 그리고, 접고 잘라서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순서이다. 책만들기 강사는 “요즘 아이들이 책을 보기 싫어하는 이유는 책이 재미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뚝딱뚝딱 마이북’을 통해 재미있는 책 만들기를 시작 하겠습니다“라고 강의를 열어간다.

책만들기 과정 소개

[책만들기 과정 소개]

조립용 책을 점선을 따라 접어서 준비

[조립용 책을 점선을 따라 접어서 준비]

묶을 곳을 펀치로 만들기

[묶을 곳을 펀치로 만들기]

노끈으로 책 묶기

[노끈으로 책 묶기]

접어진 점선 따라 자르기

[접어진 점선 따라 자르기]

나만의 책에 이야기 쓰기

[나만의 책에 이야기 쓰기]

집중력 짱!

나이가 지긋한 한마음교육관 학생들은 책을 접고, 자르고, 구멍을 내며 좀 더 예쁘고 완벽하게 만들려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김영심(69세) 참가자에게 소감을 묻자 “오리고, 부치고, 꿰매기도 하니, 나이를 잊고 마치 학생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는다.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책에 대한 흥미를, 어른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모든 과정이 무료이다. 우리가 사는 파주, 명품 파주출판도시에 대해 좀 더 알고, 아는 만큼 즐기고, 자랑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우리동네학교’에, 우리 가까이에 있다.

나이가 지긋한 한마음교육관 학생들은 책을 접고, 자르고, 구멍을 내며 좀 더 예쁘고 완벽하게 만들려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파주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출판도시 안내데스크 031)955-5959 (10인 이상 단체 신청 가능)
홈페이지 신청 http://bookcitytour.co.kr

취재 : 권현숙 시민기자

작성일 : 2018-12-4 조회수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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