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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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지혜의 숲을 찾아서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중국 사상가 노자는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을 이룬다.”고 했다. 유난히 무덥던 여름도 지나고 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은 가을이 왔음을 실감나게 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독서하기에 딱 좋은 곳이 파주 시민 가까이에 있다.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이다. 각 출판사에서 기증한 도서가 있고 음악이 흐르고 편안한 책상과 의자가 제공된다.

게스트 하우스 지지향이 있는 지혜의 숲 제3공간에서는 약 2주 전부터 10월 14일까지 ‘현대공간회 50주년 기념전’으로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지혜의 숲 제3공간은 연중 무휴 국내 유일의 24시간 도서관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늘 사람들이 찾는다. 이른 새벽, 심야, 휴일 언제 가도 책을 읽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관내 도서관이 쉬고 중고등학교 시험 때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은 공부보다 독서를 위한 공간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지혜의 숲에는 와이파이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독서활동을 위한 공간임을 안내하고 있다.

독서를 위한 공간
지혜의 숲에는 와이파이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규칙은 다음과 같으므로 이용 시에는 숙지할 필요가 있다.

- 구비된 책은 손상되지 않도록 소중하게 열람하고, 읽은 다음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꽂는다.
- 외부에서 음식과 음료를 가지고 오지 않는다(관내 판매).
- 독서 외 수험, 시험 공부는 자제한다.
-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는 뛰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주의한다.
- 노트북, 휴대전화 충전은 할 수 없다.
- 무선 인터넷 사용은 할 수 없다.
- 장시간 학습이나 수면은 자제한다.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워 지혜를 기를 것을 권장
구비된 책은 손상되지 않도록 소중하게 열람하고, 읽은 다음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꽂는다.

이용 시 주의사항에서 제시하고 있듯이 지혜의 숲에서는 독서를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을 키워 지혜를 기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용 시 주차는 지혜의 숲 지하주차장(유료)을 이용하거나 인근 길가에 표시된 주차구역(무료)을 이용할 수 있다.

심리분석가 이나미는 “대중의 여론이 극단과 폭력으로 치닫는 이유가 다양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이들의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고 했다(도서관 도시가 그리운 이유, 한국일보 2017년 1월 10일).

청나라의 철학자 대진(戴震)은 악의 근원을 이기심에 사로잡힌 집착(私), 망상과 속임수(蔽)라고 했다고 한다. 이 씨는 이 두 가지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독서로 보았다.

이 가을 우리의 가치와 품격을 갖는 지혜를 줄 독서하는 파주 시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우리의 가치와 품격을 갖는 지혜를 줄 독서하는 파주 시민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취재 : 최순자 시민기자

작성일 : 2018-9-11 조회수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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